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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운명과 우리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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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前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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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연구센터 / 인적자원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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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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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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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대중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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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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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이제부터 교육은 민족교육으로부터 세계화교육으로 발전해야 하며, 단일문화교육으로부터 다문화교육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다양한 사람과 문화와 제품을 주고받으며 살게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점을 교육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평생교육을 해야 합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특징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라는 것입니다. 어제 유용했던 지식이 오늘은 의미 없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시대에 뒤쳐지고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평생을 두고 교육에 주력해야 합니다. 학교교육, 사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교육의 장이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고등사고의 수준 높은 대중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길러서 시대에 앞서가는 인재를 만들어야 합니다.
넷째,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자율적, 자생적으로 배워가는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발전을 이룩해야 합니다. 세계는 매일 같이 변화합니다. 우리도 매일 같이 공부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계발에 쉬지 않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통일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은 1,300년간 통일의 역사를 가진 단일민족입니다. 오늘의 민족의 분단은 타의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마땅히 하나가 될 권리가 있고, 또 되어야만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의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은 말과 같이 쉽지가 않습니다. 미･일･중･러 등 4대국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는 역사상 계속해서 그들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주로 부정적인 영향이었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환경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북한 공산주의와의 통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또한 쉽지 않지만 통일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인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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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3.yonsei.ac.kr:8888/kdjlibrary/historyData/news/view.asp?bbsid=3&pkid=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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