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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공무원노조 통합 합의서명 및 ‘공동기자회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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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법원공무원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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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연구센터 / 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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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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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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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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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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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만 공무원노동자의 통합은 전체 공무원노동자 단결의 초석이 될 것이다.
- 모진 탄압을 뚫고 쟁취한 통합, 우리는 노조건설 초심으로
부정부패척결/공직사회 개혁으로 국민의 희망이 될 것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법원공무원노동조합 3개 공무원노조가 마침내 전 조합원의 희망을 관철하는 노조통합에 합의하였다.
지난 1월 ‘통합추진기획단’을 구성해 통합논의를 시작한지 5개월만인 5월 20일 3개 조직 위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5차 회의에서 통합로드맵과 통합 기조와 방침을 담은 합의안에 서명하였고 이후 3개 조직의 중앙집행단위 의결을 거쳐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형제와 국민 앞에 자랑찬 통합선언을 하게 되었다.
이제 3개 조직은 합의한 통합 로드맵에 따라 9월 중순까지 조합원 총투표, 9월 규약제정을 위한 제1차 통합대의원대회, 11월 통합지도부 선거, 12월 임원 선출 및 조직명칭 개정을 위한 제2차 통합대의원대회를 개최 해 연내 통합공무원노조를 완성할 것이다.
수 십 년 굴종의 사슬을 끊고 2002년 3월 공무원노동자의 자주선언, 공무원노조 건설을 선포했던 벅찬 가슴은 이제 분열을 딛고 통합과 단결을 선언하면서 다시한번 끓어오르고 있다. 공무원노동자의 자주적 단결을 가로막는 정권의 모진탄압을 뚫고 만들어낸 통합이기에 너무도 소중하고 값지다.
이명박 정부의 1% 부자와 친기업 정책으로 노동자, 민중들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공안정국을 조성한 미디어법, 비정규직법 등 악법 강행 처리 시도와 공무원노동자의 임금동결, 공무원연금개악, 구조조정. 반노동자 정책과 탄압 등 국민생존권 위협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공무원노동자의 대단결은 시대의 요청인 것이다.
우리는 그 동안 이명박 정부의 탄압으로 공무원노동자들의 단결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 또한, 대정부 교섭을 진행해 오는 동안 새롭게 노정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도 경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공직사회와 민중진영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명박 정부의 사유화 정책에 정면 대응하고, 공공성 확보를 위해 투쟁할 것이며, 공무원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민중진영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하여 더욱 통 크게 단결할 것이다.
우리는 오늘을 시작으로 전체 공무원노동자의 단결의 구심으로 부정부패척결, 공직사회 개혁, 민중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초심으로 다시 일어서고자 한다. 15만 조합원을 시작으로 백만 공무원노동자의 자주적 단결을 만들어 갈 것이다.
2009. 6. 3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법원공무원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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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geu.org/board/view.asp?number=43991&npart=A&ntext=&bID=Ndata&cd_sm=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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