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층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청년 니트 가운데 구직활동 조차 하지 않는 비구직 청년 니트의 수가 2011년 100만 8천 명을 기록하여, 연간 기준으로 처음 100만 명을 돌파하였음.
○ 집단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청년 비구직 니트의 여성화, 고연령화, 고학력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 가운데 고학력화가 중요한 특징으로 여성 화 및 고연령화가 촉진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 비진학 고졸자, 즉 순수고졸자를 따로 구분하여 보면, 순수고졸 비구직 니트 가운데 그냥 ‘쉬었음’의 비중이 최근 50%를 넘나들 정도로 높으 나, 이 비중이 몇 년 동안 감소하고 있어 최근 고졸 채용 증가와 관련되어 있을 수 있음.
○ 순수대졸 비구직 니트의 주된 활동상태는 ‘취업준비’로서 최근 60%를 상회하고 있고, 2003~2007년의 짧은 기간 동안 이 비중이 20%포인트 이상 증가한 바 있는데, 이는 순수고졸의 경우와 구분되는 특징임.
○ 순수고졸과 순수대졸의 비구직 니트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구분된 특징들은 청년 니트, 즉 청년 취약계층이라 하더라도 세분된 학력집단별로 차별화 된 정책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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