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 지배주주인 김승연 회장 일가가 주력상장계열사인 ㈜한화의 자회사였던 한화에스앤씨를 가족회사로 만든 이후, 이를 통해 여타 주력계열사의 유망한 사업기회를 유용하는 것으로 의심할만한 거래가 계속되고 있음
□ 2005년 6월, ㈜한화는 계열사와의 거래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 한화에스앤씨의 지분 66.67%를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씨에게 저가에 매각
□ 2005년 8월과 10월, 한화에스앤씨는 계열사인 한화개발 및 한화국토개발(현 한화리조트), 한화폴리드리머로부터 그룹내 광고대행사인 한컴의 지분을 전량 인수
□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한화에스앤씨는 군장열병합발전을 100% 자회사로 만들고, 다시 군장열병합발전을 통해 여수열병합발전을 100% 손자회사화
□ 이와 같이, 김승연 회장 일가가 100%지분을 가진 한화에스앤씨가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계열사의 지분을 타 계열사들로부터 인수하는 거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총수 일가가 계열사의 사업기회를 유용하는 행위로 의심됨
□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회사기회 유용 금지’ 신설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함
※ 코리아연구원은 기획재정부에서 공익성기부금대상단체(2006-176호)로 선정되었으므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