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 생산․소비․투자․수출 등 경기지표의 개선 폭이 커지고 3/4분기 성장률(전기비 2.9%)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 시현
▪ 9월중 생산은 광공업의 경우 8월 휴가 및 추석이동의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전년동월대비 모두 큰폭 증가(각각 5.4%, 11.0%). 서비스업도 영업일수 증가 등으로 개선(전월대비 2.6%, 전년동월대비 4.2%)
▪ 9월중 소비재 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크게 늘어난데 힘입어 전월대비(1.8%) 및 전년동월대비(6.7%) 모두 증가
▪ 9월중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모두 호조를 보이며 크게 개선(전월대비 18.8%, 전년동월대비 5.8%). 건설기성은 민간부문 건축공사 실적이 호전되면서 증가로 전환(전월대비 8.4%, 전년동월대비 6.0%)
▪ 10월중 수출은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 주요품목의 호조로 개선추세 지속(전년동월대비 △8.3%)
▪ 9월중 취업자는 정부 일자리 대책의 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폭 확대(0.3→7.1만명). 실업률은 전월에 비해 하락(3.7→3.4%)
▪ 10월중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및 석유제품 가격이 안정을 보임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하락(2.2→2.0%)
▪ 10월중 금융시장은 글로벌 증시 조정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이 소폭 상승하였으며, 금리는 실물지표 개선에 따라 상승
세계경제가 점차 호전되는 가운데 국내 경기지표도 추석이동 등 일시적 요인에 힘입어 빠르게 개선되었으나, 이러한 경기회복의 지속여부는 불투명한 상황
▪ 대외여건 등 향후 경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므로 금년 예산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하는 등 그간의 거시정책기조를 견지하면서 부동산 등 시장불안 요인에 대한 점검을 지속
▪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 소비․투자활성화 등의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
mosf_091105_month11.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