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Document
|
|
 |
 |
2009년 '조중 친선이 높은 경지에 올라선 해' 평가 |
 |
 |
통일부 정세분석총괄과 |
|
 |
정치외교연구센터 / 한반도와 중국 |
|
 |
참고자료 |
|
 |
정책보고서 |
|
 |
통일부 |
|
 |
2010/01/11 |
|
 |
■ 개 요
o 북한의 보도매체는 ‘올해 북한과 중국은 일련의 행사를 통해 조중관계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강조(12.29 노동신문)
■ 주요 내용
<높은 경지에 올라선 조중친선> (12.29 노동신문)
o 김정일과 중국 원자바오 총리는‘조중친선의 해’ 페막식에 참석하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관람하였음.
- 원자바오 총리는 페막식에서 올해 1월 1일 후진타오 주석과 김정일이 ‘중조친선의 해' 시작을 공동으로 정식선포하고 두나라 사이에 진행된 다채로운 교류와 경축행사들은 두나라 인민들 사이의 친선을 증진시키고 각분야에서의 친선적 협조를 강화하였으며 이것은 중조관계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언급
o 2009년은 조중 친선의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게 달아오른 뜻깊은 해였으며, 두 나라사이에 래왕과 교류가 활발해지고 조중친선이 보다 높은 경지에 올라섰음.
- 올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 왕자루이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연락부대표단, 후진타오 주석 특사인 다이빙궈 국무위원,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 량광렬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김정일을 접견하였음.
- 두 나라에서는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48돐 기념활동과 《모택동반》명명 50돐기념 친선모임, 조중외교관계설정 60돐을 기념하여 우리 나라 도서, 사진, 미술전람회, 중국영화상영주간, 서예 및 그림전시회, 《조중친선-중국과학기술도서전시의 날》행사, 조선미술작품전시회, 《조중외교관계설정 60돐 기념화첩》발행식, 조중친선도시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음
- 김영일 총리가 ‘조중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가하였으며, 김정각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인민군 정치일군대표단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여러 대표단들이 중국을 방문하여 조중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음.
o 한편 중국외교부대표단,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대표단, 중조우호협회대표단,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친선대표단, 중국 국가당안국대표단, 중국공산당 친선대표단, 중화전국기자협회대표단, 중국 인민일보 대표단, 중국인민해방군친선참관단, 중국공산당 간부대표단,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대표단, 중국청년친선대표단 등 중국의 당 및 국가, 군대, 사회단체의 여러 대표단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였음.
- 특히 지난 10월 원자바오 총리의의 우리나라 방문은 ‘조중친선의 해’를 훌륭히 장식하고 조중친선을 강화하는데 기여하였음.
o 최근년간 국제정세와 두 나라의 국내형편이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는데 맞게 중조사이의 문화교류는 부단히 공고발전되었으며 문학예술, 출판보도, 영화, 체육, 보건 등 여러 분야에서의 각종 교류와 협조는 훌륭한 발전추이를 보였음.
- 올해 2월 쌍방은 두 나라 정부 사이의 ‘2009-2011년도 문화교류집행계획서’에 조인하였는데 이것은 두 나라 정부 사이의 23번째 문화교류집행계획서임.
- 09년 7월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이 베이징의 국가대극원 음악청에서 공연한데 이어 9월 조선영화음악단이 베이징의 세기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하였음.
- 조선인민군협주단과 평양예술단도 중국에서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10월 5일 조중외교관계 설정 60돐과 ‘조중친선의 해’를 기념하여 진행된 만수대예술단과 중국예술단의 합동공연은 ‘조중친선은 영원하리라’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속에서 막을 내렸으며, 조중친선의 노래는 압록강의 흐름과 더불어 끝없이 울려 퍼질 것이라고 강조함.
■ 분 석
o 동 보도는 올해 북중 수교 60주년 및 ｢친선의 해｣를 계기로 발전된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됨.*
* 북한은 원자바오 총리 방북시에도 “전통적인 조중 친선협조관계를 높은 단계로 강화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한 바 있음(10.6 노동신문 “전통적인 조중 친선의 역사는 끊임없이 흐를 것이다”)
- 이는 최근 북한 김영일 외무성 부상이 “북-중 관계를 심화, 발전시켜 나간다는 게 북한의 일관된 입장”** 이라고 언급한 것과 맥을 같이함.
** 김영일 외무성 부상은 주북 평양대사관에서 열린 송년 리셉션에서 “올해 북한과 중국은 일련의 행사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전세계에 과시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류샤오밍 주북 중국대사도 “북-중 우호의 해에 열린 행사들은 양국 국민의 우정과 이해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음(12.29 신화통신)
o 또한, 양국간 교류협력관계의 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함으로써 주민 경제선동 및 국제사회의 압력 견제 등 국익도모를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임.
- 대내적으로는 양국간 경제협력 등을 북한주민들에게 선전함으로써 경제문제에 대한 주민 불안감 차단 및 사회주의 노력경쟁 운동을 강화하고,
- 대외적으로는 향후 북미대화 등 대외관계에서 주도권 선점을 위해 북중 우호협력관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임. |
|
|
 |
www.unikorea.go.kr/kr/CMSF/CMSFBsub.jsp?topmenu=3&menu=1&sub=1&subtab=-1&act=view&main_uid=2906&full... |
|
  |
|
 |
 |
※ 코리아연구원은 기획재정부에서 공익성기부금대상단체(2006-176호)로 선정되었으므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
 |
|
::: 코리아연구원 (KNSI : 새로운 코리아구상을 위한 연구원) :::
New Docu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