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양 국방부는 WRSA 이양관련 5차 협상을 ‘08년 5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한국 국방부에서 개최하였으며, 협상결과 우리 軍이 인수할 탄약, 장비 및 물자, 인수에 따른 가치 교환방법, 탄약관련 기타 합의각서 개정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하였다.
※ WRSA(War Reserve Stocks for Allies) : 군사긴급사태시 동맹국 지원을 위한 미국의 전쟁비축물자로 1974년 이후에는 한국내 지속 도입되어 한반도 전쟁억제에 기여
국방부는 금번 한미간 논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리 軍전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탄약, 장비 및 물자 중 성능이 검증된 물량을 선별 인수할 예정이며, 인수하는 품목과 수량에 대한 공정한 시장가격을 산정하여 산정된 가격과 동등한 범위내에서 미인수물량의 처분을 위해 미측이 필요로 하는 일정량의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육군의 SALS-K 합의각서 등 각 군과 관련된 한ㆍ미 탄약관련 합의각서에 대한 개정 논의를 시작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WRSA 프로그램 종료 이후의 한·미 탄약분야 협력과 전투력 유지를 위한 제반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 SALS-K(Single Ammo Logistics Support - Korea) : 한ㆍ미 단일탄약 보급체계
한미 양측은 이양에 관한 세부 실무 협의가 완료되면 이에 대한 합의각서(초안)를 교환하기로 하였으며, 양국의 내부 조율을 거친 후 10월 한미 안보연례 협의회(SCM)에서 최종 서명을 할 예정이다. 다음 회의는 ‘08.6∼7월경에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WRSA_이양_5차협상_결과(전력자원관리실).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