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매케인 의원, 힐러리 클린턴 의원, 배럭 오바마 의원- 세 주요 대통령 후보는 지난 7년 동안의 부시 행정부와 각각 다른 국가안보 및 외교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의 대외정책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 지는 내년 1월의 대통령 취임 선서와 함께 백악관 사무실을 차지할 후보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아래의 분석은 미 상원의원 투표 기록,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사와 각족 칼럼, 그리고 토론에서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공개 연설을 기본으로 하여 구성된 것이다. 비록 대선 공약이나 투표 기록이 실제 정책과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 대통령의 정책 방향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