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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포문-2011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 기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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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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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한반도와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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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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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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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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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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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포문 -- 2011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 기념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로 인해 한반도는 점점 증대되는 냉전의 최전방에 서게 되었습니다.한국의 자유를 위해 3년이라는 기간동안 미국 군인들은 싸웠습니다. 쓰라린 반격과 놀라운 승리가 반복된 이후 판문점에서 체결된 정전협정의 결과, 38선 근처에 경계선이 생겼습니다. 미군과 연합군은 나란히 워싱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에 새겨진 글귀처럼 “전혀 알지도 못한 나라와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들을” 지켜낸 세대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반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희생한 모든 이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 덕택에 대한민국은 반세기가 넘는 기간동안 강하고 번영하는 국가로 발전했습니다. 정전이후, 미국 그리고 한국의 국민들은 따뜻한 우정을 나누었고, 우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합니다. 우리는 한국전쟁 기간동안 함께 나누었던 공통의 가치관과 고통을 기억하면서, 동아시아와 전세계의 자유와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자신들을 헌신한 수십만명의 장병들을 기리고 있습니다. 또한, 전쟁이후 분계선을 지켜온 수세대의 미국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들에게 감사하는 국가로서, 군에서 복무한 모든 이들을 돌보고,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보살피는 일은 우리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우리 군인들의 용감한 행동으로 인해 미국이 자유, 안보, 번영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에 자유의 신장에 이들의 아낌없는 희생이 큰 영향을 미쳐다는 사실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 기념일을 즈음하여, 존경하는 전사들과 그 가족들을 지지하는데 다시금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목숨을 바친 이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고자 합니다.
이제 본인 버락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은 헌법과 미국법이 부여한 권한으로 2011년 7월 27일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 기념일로 선포합니다. 모든 미국인들이 한국전쟁 참점용사들을 영예롭게 하는 적절한 의식과 활동으로 이 날을 기념할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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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seoul.usembassy.gov/p_gov_07261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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