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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대변인 정례 브리핑(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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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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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한반도와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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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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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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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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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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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두발언
정부는 리비아 우리 교민의 안전한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우선 출국을 트리폴리와 인근 교민 500여명 가운데, 260명은 오늘 중 이집트 항공 전세기를 이용하여 이집트로 철수시킬 계획입니다. 육로를 통한 튀니지 이동도 추진하고 있지만, 안전상 어려울 경우 전세기를 추가 파견할 예정입니다.
벵가지 등 동북부 지역은 공항이 이미 폐쇄되었기 때문에 육로를 이용하여 이집트로 나오시게 하거나, 바다를 통해 터키로 대피시키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부 신속대응팀 2개조가 오늘 오후 이집트와 튀니지에 도착해서 교민 철수 업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리비아 우리 교민과 진출 근로자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24(목)-2.26(토) 미국을 방문합니다.
위성락 본부장은 Bosworth 특별대표와 Campbell 동아태차관보, 그리고 Einhorn 국무장관 특보 등 미 정부 인사들을 만납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 핵문제와 북한문제 전반에 대해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2.27(일)-3.2(수) 제네바를 방문해서 제16차 유엔인권이사회와 제네바군축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민 차관은 2.28(월) 유엔인권이사회 연설을 통해 인권이사회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방향, 북한과 국제 인권 상황에 대한 평가와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아울러 3.1(화) 군축회의에서는 제네바 군축회의가 국제적인 군축과 비확산 논의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필레이(Pillay) 유엔인권최고대표와, 구테레스(Guterres) 유엔난민최고대표 등 유엔 고위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외교안보연구원은 2.28(월)-3.11(금) 2주일간 초임공관장과 내정자 30명을 대상으로 공관장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공관장 교육은 과거 3-4일동안 하던 교육을 2주로 늘렸습니다. 공관장에게 필요한 직무 교육 이외에,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공관의 역할과 리더십, SNS를 통한 소통 부분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2주차에는 공관장 교육 과정 시작 이래 처음으로 한국무역아카데미에 위탁 과정을 실시하여 공관장들이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게 합니다. 국내외 경제동향과 국제무역, 그리고 산업·자원과 현장 특강의 등 4개 부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관장들이 우리 기업들의 플랜트 수주와 에너지 확보에 대한 현장 감각을 미리 갖게 하는데 주안점이 있습니다.
2. 질문․답변
<질문> 리비아 공항에서 전세기가 언제 출발하는지요?
<답변> 원래는 오늘 오전 11시경에 출발해서 오후 4시경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만, 현지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과의 관제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 때문에 기술적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유엔안보리에서 대북제재패널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는데 이에 대한 정부 입장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UEP 관련보고서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이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다만, UEP 문제가 UN안보리 결의 및 9.19 공동성명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기 때문에 안보리 차원에서도 강력한 대응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 입장이고, 이러한 기본 입장에 입각해서 관련국들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질문> 트리폴리 공항에서 지금 전세기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교민들의 탑승시간과 이집트 도착시간에 대해 아시는 내용이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하신 대로 탑승지연 이유는 항공 관제상 기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항공편은 이동할 것이고, 이동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는 지금 갖추어져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아직 카이로를 출발 안했다는 말씀이신 거죠?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260명이 탑승가능 인원인데,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사람은 몇 명인지 확인해 주시고, 그리스 선박을 임대해서 벵가지로 보낼 것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트리폴리 지역에 있는 우리 교민과 진출 근로자들 숫자는 1천여명입니다. 그 중에서 우선 철수를 희망하시는 분을 신청받은 결과 520여명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대상으로 계획을 세워서 항공편을 이용한 철수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동부 지방의 경우 공항이 이미 폐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항공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육로를 이용해서 이집트로 소개시키던지, 아니면 배를 이용해서 터키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터키쪽에서 1500명 가량이 탑승할 수 있는 페리호가 이미 항구에 정박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우리쪽에서 공관의 협조 요청에 따라 우리가 희망하는 인원들은 다 탑승하실 수 있도록 조치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 교민분들하고 근로자분들께서 그런 상황을 다 안내해 드렸고, 배를 이용해서 철수하시려고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철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터키 쪽에서는 배(페리)를 대기시켜 놓고 있습니다. 상황이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인원이 차면 출발할 것 같습니다. 일단 우리가 탑승을 원하는 경우에 탑승할 수 있도록 터키와 필요한 협조는 다 완료해 놓고 있습니다.
<질문> 오늘중으로 비행기는 들어갑니까? 그리고 거기서 나오겠다는 희망 인원이 다 확인되어서 총 몇 분이 나오시는 것인지요. 조대식 주리비아대사가 오늘 리비아로 들어가시는 것이 확정되셨는지 알려주시고요. 남아있는 체류를 원하는 교민분들에 대한 안전대책은 준비된 것이 없습니까?
<답변> 말씀드린대로 트리폴리 지역에 계시는 우리 교민들의 숫자는 1천여 명입니다. (이후 강석희 재외국민보호과장 설명)
<질문> 지금 조대식 주리비아대사의 정확한 위치가 어디입니까?
<답변> (강석희 재외국민보호과장 답변)
<질문> 지금 뉴질랜드에서 실종 확인된 사람들이 2명이고, 학원 측에서 제시된 명단에 따른 사람들도 추가로 있고 어제 정부에서도 5명-6명 정도는 매몰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 추가적으로 실종이 확인된 사람들은 없습니까?
<답변> 현재 우리가 알고 있기로는 어제 확인된 2명 이외에는 없습니다.
<질문> 확인된 것이 2명이면 실종 가능성이 전해진 사람들은 추가적으로 더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까?
<답변> (강석희 재외국민보호과장 설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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