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요
▷ 북한 방송은 후진타오 주석의 특사 ｢다이빙궈｣ 국무위원이 9.16~18간 방북하고 김정일을 접견하였다고 보도하였음.
■ 주요 내용
< 김정일, 中 후진타오 주석 특사「다이빙궈」접견> (9.18 중방)
▷ 김정일, 후진타오 주석의 특사 다이빙궈 국무위원 일행 접견
- 다이빙궈 특사는 후진타오 주석의 친서(* 친서내용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중국의 일관된 목표를 위해 북한과 함께 노력하며, 북중 관계를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있다”고 표명, 반면 김정일은 “북한은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양자 또는 다자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를 희망”(9.18 신화통신))를 전달
- 두 나라 친선관계를 발전시킬 데 대해서와, 서로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담화
※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배석
※ 중국측 방북단에는「우다웨이」외교부 부부장,「푸쯔잉」상무부 부부장,「궈예저우」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부장조리,「구원평」중앙외사공판실 부주임 등 수행
< 기타「다이빙궈」방북간 동향>
- 9.16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면담, 아리랑 공연 관람, 연회 참석
- 9.17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가극「홍루몽」관람, 금수산 기념궁전 참배, 우의탑 화환 진정, 주체사상탑 참관
■ 분 석
▷ 북한은 금번 방북을 통해 대북제재 국면을 전환시키고 북-미 대화를 촉진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임.
▷ 중국은 북-중 관계 증진 문제 논의 10.6 조-중 ‘친선의 해’ 폐막식 예정와 함께 비핵화를 북한에 촉구, 대북 중재 역할을 국제사회에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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