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남동향
o ‘긴장완화 분위기를 해치는 전쟁모의’ 題下「제41차 韓美 연례안보협의회(SCM)」(10.22, 서울) ‘공동성명’ 비난 및 “남북관계 악화반대” 강조(10.24,노동신문)
- 이번 ‘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핵위협’을 운운하며 ‘군사적 대응태세’를 공언한 것은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를 깨버리고 대결과 압력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범죄적 기도임.
- 대화와 협력을 위한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군사적 조치로 대응해 나선 호전광들의 도발적 망동은 내외가 한결같이 바라는 북남관계 개선에 제동을 걸기 위한 불순한 反北대결 책동임.
-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긴장이 격화되고 북남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음. 남조선 당국은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 도발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함.
* ‘외세의 장단에 춤추지 말아야한다’ 題下로도 이번 SCM은 미국의 “反北정책의 표현으로 南 호전광들은 이런 미국에 추종해야 전쟁밖에 초래될 것이 없다”고 위협과 동시 “북남관계 눈석이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주장(10.24,민주조선)
o 노동신문, 민주조선 등 北 언론들이 북남사이 대화와 협력 분위기 조성 견해를 밝히며 “북남선언들에 따라 민족의 화해와 단합,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을 호소하는 글을 게재하고 있다”고 보도(10.23,조선신보)
- 김정일의 현정은 회장 접견, 이산가족상봉, 조의단의 서울 방문 등을 예로 들며 “이번에 거둔 성과에 토대하여 금강산, 개성관광을 재개하고 개성공업지구를 활성화하는 등 협력, 교류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
o ‘10.4선언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기치’ 題下 “北과 南은 10.4선언을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명실공이 우리민족끼리의 관계,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주장(10.24,노동신문)
* ‘통일시대의 전진을 추동하는 불멸의 기치’ 題下로도 “온 민족의 6.15·10.4선언 고수이행 및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 투쟁” 선동(10.24,평방)
■ 대외동향
o ‘세계적인 군축 실현을 주장’ 題下 군축주간(10.24~30) 즈음 “세계적 핵군축 노력이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말살하고 지배주의적 목적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농락물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10.24,민주조선)
o ‘제국주의의 멸망은 불가피하다’ 題下 “세계 역량관계가 혁명·진보·자주의 편에 유리하게 전환되고 있으며 反帝自主역량이 제국주의 반동세력을 결정적으로 압도하고 있다”고 주장(10.23,중통)
o「유엔의 날」즈음 ‘유엔은 자기의 사명에 충실하여야 한다’ 題下 “국제사회는 유엔 안보리를 보다 민주주의적으로 개혁할 것을 바라고 있다”며 우리(北)는 “유엔 활동에 적극 기여했다”고 주장(10.24,노동신문)
o 北 대표, 유엔총회 제64차회의 ‘아동권리’ 토의時 “美와 추종세력의 압살책동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권리보장과 복리증진을 전국가적 관심속에 진행하고 있다”고 연설(10.23,중통)
o 駐덴마크 北대사(리희철), 10.15 공산당 전국지도부위원장 의례방문(10.24,중방)
o 駐케냐 北대사(박현재), 10.12 케냐대통령에게 신임장 봉정(10.25,중방)
대내동향
o 김정일, 청년전기연합기업소·희천제사공장·희천공업대학 현지지도(10.25,중방)
- 박도춘(자강도黨 책임비서), 김기남(黨비서), 박남기·장성택(黨부장), 주규창·이제강·이재일(黨 제1부부장) 동행 및 현지에서 윤운향(희천시黨委 책임비서) 등 영접
* 김정일, 무역짐배 ‘해운호’선원들·광복백화점 1층 작업반원 등에게 감사전달(10.25,중방)
o 김정일, 새로 꾸려진 묘향산유원지 현지지도(10.25,중통)
- 김평해(평북道委 책임비서), 최태복·김기남(黨비서들), 장성택·박남기(黨부장들), 현철해·이명수(軍대장들) 동행
* 묘향산 등산로 건설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식’, 10.23 양형섭 등 참가下 진행(10.25,중방)
o ‘조-중 친선의 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전투적 우의’ 題下 中인민해방군의 6.25참전 59주년을 맞아 “北-中 친선을 더욱 공고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양국관계 강화발전 강조(10.25,평방)
* 北, 10.25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 59돌 관련 양형섭, 최창식 등 참가下 우희탑에 화환 진정행사 진행(10.25,중통)
o 駐몽골 北대사(리철광) 임명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委 ‘정령’ 발표(10.24,중통)
o 제40차 예술인들 체육대회, 10.23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10.24,중방)
o 신의주 ↔ 낙원도로 개건 확장공사 완공(10.25,중방)
* 어대진청년제염소의 일꾼-근로자들의 지난 10.16 현재 연간 소금생산계획 115％ 초과생산(10.25,중방)
o 조선노동당 출판사, 회상실기집 ‘인민들 속에서(83)’ 출판(10.24,중통)
o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과학자들이 黃北 황주군 청파대동굴에서 1만4,000여점의 구석기시대 유적·유물들 발굴, 특히 주목되는 것은 7점의 인류화석이라고 보도(10.24,중통)
o 국가과학원 방직연구소, 인공혈관·무릎관절인공집자인대·관절압착붕대 등 새 형의 의료용 섬유제품들 개발 이용(10.23,중통)
…………………………………【주요인물 동정】…………………………………
□ 김영남, 10.23 잠비아 독립 45돌 즈음 同國 대통령에게 축전(10.23,중통)
* 김영남, 10.23 보츠와나공화국 신임 대통령에게 축전(10.23,중방)
* 김영남, 10.25 오스트리아 국경절 즈음 대통령에게 축전(10.25,중통)
□ 김영일 내각 총리, 新任 가봉공화국 수상 ‘뽈 비오그 음바’에게 10.23 축전(10.24,중통)
* 박의춘(외무상), 10.23 가봉 외무 및 국제협조, 프랑스어사용국상으로 임명된 ‘뽈뚱귀’에게 축전(10.24,중앙)
□ ‘피터 휴스’ 駐北 영국 대사, 10.22 日 총련중앙회관 의례방문(10.23,조선신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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