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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 6차 남북장성급회담 첫날회의 결과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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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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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남북관계와 한반도평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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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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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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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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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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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 6차 남북장성급회담 첫날회의 결과 보도 - 국정원
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 통일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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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7.24 중앙통신은 "제 6차 장령급군사회담이 24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열렸다"면서 "회담에서 우리측(북) 대표단 단장인 김영철 중장은 평화문제와 군사적 긴장완화 문제를 대하는 남측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서 추궁하였다"고 보도하였다.
o 중앙통신은 " 김영철은 남측이 서해해상충돌방지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집요하게 회피하고 있으며 공동어로문제를 침략적 목적을 실현하는데 악용하려 하고있다고 폭로했다" 고 지적하였다.
o 이와함께 통신은 "그는 북남군부대화의 전진을 위해서는 회담 분위기를 흐리게 하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하면서 당면하여 남측이 대화 상대방을 반대하는 여러가지 심리전 행위와 무모한 해상침범행위, 외세와 함께 벌리는 모든 전쟁연습을 중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하였다.
<출처 -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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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제６차 북남장령급군사회담이 ２４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렸다.
회담에는 김영철 조선인민군 중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북남장령급군사회담의 기본의제인 《조선서해해상에서 충돌을 방지하고 공동어로를 실현하기 위한 군사적대책에 대하여》를 계속 토의하였다.
우리측 단장은 상정된 의제토의에서 지금까지 나타난 쌍방의 서로 다른 립장과 태도를 대조적으로 분석하면서 나라의 평화문제, 군사적긴장완화문제를 대하는 남측의 부당한 처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추궁하였다.
첫째로, 남측은 나라의 평화문제, 군사적긴장완화문제를 이 땅에서 전쟁의 위험을 가시고 군사적대결을 해소하기 위한 반전평화적성격의 원칙적인 문제로 보지 않고있다.
오늘 평화와 긴장완화는 인류사회의 최우선적인 요구이며 가장 보편적인 지향이다.
분렬된 강토에서 항시적인 전쟁의 위험을 안고 군사적긴장과 대결의 피해를 받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절박한 요구로 제기되고있다.
그러나 남측은 말로는 《평화정착》이요, 《평화체제수립》이요 하면서도 서해해상충돌방지문제의 근원적해결을 집요하게 회피하고있으며 공동어로문제는 저들의 정략적목적을 실현하는데 악용하려 하고있다.
남측의 이러한 처사는 평화로운 환경에서 살아가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며 반전평화의 길을 가로막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로 된다.
둘째로, 남측은 나라의 평화문제, 군사적긴장완화문제를 민족중시, 민족우선의 립장에서 대하지 않고있다.
민족중시, 민족우선의 립장은 외세에 의하여 분렬과 전쟁을 강요당하고있는 우리 겨레가 견지하여야 할 기본립장이며 좌우명이다.
우리가 서해해상에서 군사적충돌을 근원적으로 막자고하는것도 결국은 민족중시의 립장에서 우리 민족모두가 언제 터질지 모를 전쟁의 참화에서 영원히 벗어나게 하자는데 있으며 공동어로를 실현하자는것 역시 민족우선의 립장에서 민족의 공영, 공리를 도모하자는데 있다.
그러나 남측은 이 모든것을 인정하면서도 우리측의 정당한 제안에 거부적인 태도를 취하고있으며 당국의 체면에만 집착되여 시대착오적인 궤변만 늘어놓고있다.
남측이 충돌방지를 비롯한 서해해상문제해결에 발을 잠그려 하지 않는것은 결국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는 립장에 서있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셋째로, 남측은 나라의 평화문제, 군사적긴장완화문제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열어놓은 ６. １５시대의 요구에 맞게 대하지 않고있다.
６. １５시대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맞게 분렬의 력사, 대결의 력사를 짓부셔나가는 새로운 시대, 통일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타고 오랜 세월 반미라는 말 한마디, 민족공조라는 주장 한번 제대로 입에 올리지 못하던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이 땅에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침략자로, 분렬과 지배를 노리는 강점자로 규탄하면서 반미반전투쟁의 앞장에 서고 평화와 통일의 격류속에 앞을 다투어 뛰여들고있다.
그러나 남측은 이러한 시대적흐름에 관계없이 구태의연한 랭전식사고에 물젖어 서해해상충돌방지와 공동어로실현을 위한 원칙적제안들을 무작정 부정하고있으며 낡은 시대의 유물인 불법무법의 그 무슨 《북방한계선》이 조선서해의 유일한 해상경계선인것처럼 공공연히 주장하는 파렴치한 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더우기 북남군부대화가 진행되고있는 이 시각에도 소중한 북남합의를 어기고 삐라살포와 같은 치졸한 대북심리전에 매달리고 우리 령해를 자기의 관할수역이라며 해상침범행위의 도수를 높이고있는것은 남측이 여전히 시대의 락오자가 되여 사상과 리념의 대결, 군사적대결에 매력을 느끼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로 된다.
우리측 단장은 이러한 현상앞에서 남측이 자기자신을 랭철하게 돌이켜보고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정신으로 ６. １５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가려는 각오와 의지를 새롭게 가다듬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북남장령급군사회담을 민족의 기대와 요구에 맞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일련의 방도를 제시하였다.
무엇보다먼저 쌍방 군당국이 주인이 되여 서해해상충돌방지와 공동어로실현문제를 기어이 해결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결심을 가져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고 하여도 자기의 힘을 믿고 달라붙으면 천리길도 지척으로 보이지만 힘들다고 주저하거나 복잡하다고 피할 생각만 한다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길로 된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준 진리이다.
남측은 평화체제수립의 《당사자》라고 말만 하지 말고 상정된 문제토의에 확고한 결심을 가지고 달라붙는것으로부터 《당사자》로서의 모습을 민족앞에 보여주어야 할것이다.
다음으로 남측은 랭전시대의 사고방식에서 출발한 그릇된 주장과 견해를 대담하게 버려야 한다.
６. １５시대는 북남군사관계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새로운 사고와 관점에서 풀어나갈것을 요구한다.
우리에 대한 불신이 골수에 배여있던 수구보수세력들까지 전향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는 때에 남측은 《새옷》을 갈아입어야 한다고 떠들지만 말고 실천행동으로 《낡은 옷》을 벗어던진 협상당사자가 되여야 하며 문제해결의 앞장에 서야 할것이다.
또한 남측은 민족공동의 힘으로 이미 마련한 북남합의와 국제적으로 공인된 법적요구를 제멋대로 해석하거나 외곡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서해해상문제와 같은 복잡한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는데서 민족적합의와 국제적협약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외곡하는것은 일종의 범죄행위이다.
우리측 단장은 끝으로 북남군부대화의 전진을 위해서는 회담분위기를 흐리게 하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하면서 당면하여 남측이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여러가지 심리전행위와 무모한 해상침범행위, 외세와 함께 벌리는 모든 전쟁연습을 중지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회담은 계속된다.
<출처 - 우리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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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is.go.kr/app/north/news/daily/view?dataNo=60628&hcode=557223470281381157876675&viewNo=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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