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6.9.18부터 비엔나에서 개최중인 제50차 IAEA 총회는 9.22(금) 북한 핵문제에 관한 아래 요지의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ㅇ 북한의 전제조건 없는 6자회담 즉각 복귀 및 9.19 공동성명의 조속한 이행, 특히 모든 핵무기 및 기존 핵 프로그램의 포기 공약 이행을 촉구
ㅇ 6자회담 지지 및 모든 당사국들의 9.19 공동성명 이행 중요성 강조
ㅇ 북한에 대해 IAEA 안전조치의 전면적 이행을 위해 IAEA와 조속히 협조할 것과 아울러 NPT 의무이행 촉구
ㅇ 대화를 통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
2. 금번 결의는 북한에 대해 모든 핵무기 및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 포기 공약을 이행할 것과 안전조치의 전면적 이행을 위해 IAEA와 조속히 협조할 것을 재차 촉구하는 한편 6자회담을 통한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ㅇ 금번 결의 전문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후 채택된 안보리 결의 1695호(2006.7.15자)에 유의한다는 내용도 포함
3. 금번 결의 채택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55개국이 발언하였으며, 회원국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6자회담의 진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6자회담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취한 최선의 틀이며, 북한을 비롯한 모든 당사국이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점을 강조하였다.
4. IAEA 총회는 1999년 이래 매년 북한 핵문제 관련 결의를 컨센서스로 채택해왔으며, 금차총회에서도 컨센서스로 결의를 채택(54개국이 공동제안)한 것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된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