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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의 현황과 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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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홍준형, 권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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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시민사회와 사회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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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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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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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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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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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의 현황과 과제
-『시민운동의 현황과 과제』에 관한 토론문 1
-위기의 시민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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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 위기론이 둘러 싸고 시민운동 내부가 한창 분주하다. 위기론이 제기된 다양한 배경가운데 공통분모라고 할 수 있는 ‘시민운동이 변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주문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도전받은 과제를 풀 마땅한 해법을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본 글에서는 시민운동가의 입장에서 현재 시민운동을 진단해보고 이후 시민운동의 나아갈 길에 대한 작은 모색을 시도한다.
그동안 시민운동은 군사독재 몰락과 IMF라는 정치, 사회적 기회 구조와 대의의 대행이라는 한국 사회의 고유한 정치, 사회적 환경속에서 신선한 사회적 의제와 운동방식을 가지고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는 구호를 현실화하며 사회의 유의미한 세력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2000년 총선연대를 정점으로 시민운동은 자기 성장의 동력을 상실한 듯 지체된 모습을 보인다. 이의 원인으로는 시민운동이 던졌던 사회적 개혁 아젠더의 축소와 한계, 관성적인 운동방식, 지속가능한 운동을 보장하지 못하는 허약한 내적 자원, 시민운동보다 앞서 나가는 시민의식, 시민운동의 분화 등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시민운동의 진일보를 위해서 시민운동은 내부적으로 시민참여형 운동, 삶에 기반을 둔 운동,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운동, 시민사회 강화에 기여하는 운동으로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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