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인수위는 당초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불법 폭력집단행동에 대한 엄정한 공무집행 위해 검경.노동부 등 산업평화정책 TF 구성을 검토했으나 노사민정 대타협이 산업기본정책이라는 방침에 어긋나고 노사대립의 불씨 오해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추진과정에서 최종 삭제키로 했습니다.
둘째, 오후 3시쯤 외교통일안보 분야 등 Q&A가 보충자료로 배부됐는데, 이는 당초 Q&A가 당초 발표된 자료집에 다 포함돼 있는데 실무자가 구 버전을 잘못 발송하는 바람에 혼선이 있었습니다. 특히 그중 30페이지 보면 부처통합이 그간의 남북경협성과를 훼손시킬 수있느냐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기본 틀과 방향을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는 잘못 들어간 내용입니다. 최종 Q&A에는 없고, 실무자가 처음 검토한 자료가 잘못 배포된 것입니다. 정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명박 정부는 북핵폐기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실용주의적 입장에서 남북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인수위가 수능시험관리를 당분간 유지하고 방송진흥정책은 문화부가 담당한다는 보도역시 보충자료로 배포된 구버전 Q&A에 기초한 보도로 현재 인수위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아직 아무런 논의나 결론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