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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외무장관 회담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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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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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한반도와 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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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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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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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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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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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9.10(수) 11:10-12:30간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금년 가을로 예정되어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과 북한핵 문제, 그리고 통상투자 진흥 및 극동시베리아 개발협력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2. 양국 외교장관은 우리 대통령 방러 일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대통령의 방러가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3. 양국 외교장관은 서캄차카 해상광구 공동개발, 첨단과학기술, 우주협력, 방산기술, 원자력분야 등 양국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또한 극동시베리아 개발협력이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은 물론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에도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반도 종단철도(TKR)과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연결 사업 등 남-북-러 3각협력 사업의 진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국 외교장관은 2012년 블라디보스톡 APEC 정상회의 및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키로 하였습니다.
4. 북한핵 문제 관련, 양국 외교장관은 북한의 핵불능화 중단 선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이 조기에 불능화 작업을 재개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5. 유명환 장관은 금번 방러 기간중 「프리호드코」(Prikhodko) 러 대통령 외교보좌관 및 러 한반도 전문가 오찬간담회, 동포대표만찬 간담회, 특파원 간담회 등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6. 금번 유명환 장관의 방러는 양국 신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서 양국 외교장관간 긴밀한 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우리 대통령 방러 관련 구체사항을 심도 있게 협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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