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부진과 저성장경제
- 2011년 중 경제성장률 하락의 주요인은 내수부진
- 내수부진의 주요인은 총고정투자 약화 때문
- 가계소득 둔화가 소비약화 요인으로 작용
- 내수의 취약성으로 경제의 저성장세 고착화 우려
- 경제성장률 개선 위해 내수활성화와 제품 경쟁력 제고가 긴요
■ 최근 경제 및 재정동향
: 5월 중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6% 증가하여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8.8%), 반도체 및 부품(3.4%)의 생산이 증가한 반면 영상음향통신(-6.8%), 기계장비 (-2.7%)의 생산은 감소하였다. 내수경기 움직임을 보여주는 서비스생산은 부동산·임대업(-4.4%)이 감소하였으나 무상보육정책 효과가 이어진 덕분에 보건·사회복지 서비스 생산 (7.4%)이 전체 서비스 생산의 증가를 이끌어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전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하였다.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하여 4개월 연속 2%대의 안정세를 유지하였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하였다.
2012년 1/4분기의 통합재정수입은 85.6조원이며, 통합재정 지출은 96.9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수입은 6.9조원, 지출은 13.8조원 증가한 것이다. 1/4분기 통합재정수지와 관리대상수지는 각각 -11.3조원, -21.7조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수지적자 규모가 각각 6.9조원, 8.5조원 증가한 것인데 이는 재정지출이 연간계획규모의 32.9%가 이루어지는 등 재정의 조기집행이 강화됨에 주로 기인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