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 결과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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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통상연구센터 / 금융
	참고자료
	정책보고서
	기획재정부
	2008/07/09
▶ “대외충격 견딜 수 있는 체질…증시, 과민반응 할 이유 없다” 정부-한은, 경제ㆍ금융상황점검회의 개최 정부와 한국은행은 9일 “우리 주식시장이 대외적 충격을 잘 견딜 수 있는 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과민하게 반응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정부와 한은은 최근 주가 하락세의 원인을 우선 유가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우리 증시가 이에 동조화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또 글로벌 신용경색 재발 우려 속에 외국인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아시아 국가중 시장규모가 크고 환금성이 좋은 우리 증시에서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다만 아시아 지역 주요 신흥시장국의 증시에 비해 우리 시장은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양호한 증시주변 여건을 고려한다면 우리 주식시장이 대외적 충격을 잘 견뎌낼 수 있는 체질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정부와 한은은 그 이유로 △주식관련 펀드의 순유입 △ 연기금 투자자의 투자규모 확장 △수출기업 중심 상장사 전체의 수익률 개선 등을 꼽았다.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6월에도 주식형펀드 순유입액이 5월보다 4천억원이 는 1조 6천억원에 달하는 등 전반적으로 시중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실탄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국민연금 등 대규모 연기금투자자들도 향후 주식시장 투자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으로 있어 잠재적 수요도 견실한 상황이다. 국민연금의 경우, 지난해 주식투자규모가 38조 4천억원이었으나 올해와 내년 목표를 각각 59조 6천억원, 84조 2천억원으로 잡고 있다. 아울러 수출기업 중심으로 상장사 전체의 영업이익률이 개선(2007년 1/4분기 6.9%→2/4분기 7.0%→3/4분기 8.0%→4/4분기 5.9%→2008년 1/4분기 7.8%)되는 등 주식시장의 기반인 기업실적도 양호한 상황이다. 특히 중국 등 수출비중이 큰 개도국에 대한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고성장세를 보이는 중동 등 자원부국에 대한 수출호조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을 종합할 때 정부와 한은은 “투자자들이 과민하게 반응할 이유가 없다”며 “오히려 신중하고 차분한 투자자세로 대응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관투자자들에게도 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적극적인 책임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부탁했다.
	www.mosf.go.kr/news/news_10_1.php?action=view&t_code=772&no=84669&category=category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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