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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패배'에서 한국 대선후보들이 배울 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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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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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한반도와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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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9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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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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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연구원,프레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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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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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승리, 주목했던 한국 정치권, 이번 선거에선 어떤 시사점을?
-끊임없는 스캔들, 연금 기록 분실…자민당 지지해 온 노인들도 등 돌려
-대중의 생활과 동떨어진 의제만 쥐고 있으니
-경기 회복됐다지만, 서민에겐 '남의 이야기'…자민당 텃밭, 농촌이 허물어졌다
-농촌 버리고, 대도시 잡은 고이즈미…이도 저도 아닌 아베
-사회 양극화, 일본 정치 이슈로 떠올랐지만…보수성은 여전, 불안정성만 심화
-자민당 내 파벌 영수들이 '아베 총리직 유지' 지지했지만
-일본, '양당 정치' 시대 들어설까?
- 중-일 관계, 북-일 관계에 청신호…한-일 관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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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의 전후 정치사상 처음으로 참의원내 제1당의 자리를 빼앗기는 역사적 패배에도 불구하고 아베 총리는 개헌 문제 및 교육개혁 문제를 추진하기 위하여 총리직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극우 포퓰리즘의 동력을 재가동하여 정권의 구심력을 되찾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자민당 우파 입장에서도 전후 정치 총결산의 상징인 개헌을 2010년까지 실현시키기 위한 회심의 카드로 내세운 아베 총리가 허망하게 단명 총리로 끝나는 사태는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는 바로 이 자민당 숙원의 원점인 기시 전 총리의 외손자로서 개헌세력의 정통 맥을 잇는 적자(嫡子)였기 때문이다. 사실 개헌 지지로 보면 야당 민주당 의원 사이에서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 정치의 전반적 보수화는 지속되고 있다.
***현안진단 93호는 『프레시안』 ‘한반도브리핑’과 동시게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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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40070801113714&s_menu=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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