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0.4(월)-5(화)간 브뤼셀 개최 ASEM 정상회의 계기에 칸 나오토(菅 直人) 일본 총리와 한·일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금번 회담은 9월 17일 제2기 칸 내각 출범이후 첫 번째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으로서,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 북한문제, 국제 협력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칸 총리는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언급했고,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밝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100년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에 대해 의견교환 했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및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하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한·일 FTA와 관련, 협상재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기로 했으며, 양국간 부품소재분야에 있어서도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