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미국의 유화책?
Ⅱ. ‘미 재무부와 국무부의 힘겨루기’?
Ⅲ. 북한의 ‘위조지폐’?
Ⅳ. 북한의 “이상하거나 현혹적인 행위들”
위조지폐 유통이라는 커다란 의혹을 제기하고 18개월에 걸친 조사 후 나온 보고서에 위조지폐 유통 혐의가 명시되지 않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 더욱 6자회담의 암초가 되고 있는 보고서에 북한의 구체적 불법행위를 적시하지 않은 채 BDA만 돈세탁은행으로 지명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 북한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도 정치적인 판단으로 전모를 공개하지 않은 것인가? 북한은 이러한 관대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배은망덕’하게 행동하고 있는 것인가?
이 보고서가 발표된 3월 이후 미국은 이 ‘행동’에서는 한 발짝도 물러설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북한도 자신의 주장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미국의 행위가 몽니인가? 북한의 행위가 몽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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