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정부는 제224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개최하여 개성공단 일부 입주기업에 대해 소규모 운영자금을 남북협력기금에서 대출하고, 기존대출의 원리금 상환도 유예하는 지원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음.
- 이를 통해 입주기업이 겪고 있는 일시적 자금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개성공단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도 표명
o 이는 입주기업 경영실태 조사결과 일부 입주기업들이 북한의 통행차단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운영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임.
o 이에 따라 ‘08년 하반기 이후 신규 가동업체 20개사를 대상으로 총 60억원 한도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임.
- 이들 기업은 정상 가동전에 북한의「12.1 조치」와 통행차단 등으로 근로자 수급과 기술지도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다른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음.
o 다만, 신용보증기관을 통한 개성공단 입주업체 지원방침(‘06.6)에 따라, 입주기업은 신·기보 특례보증을 먼저 신청하고
- 신용보증기관을 통해 보증받지 못하는 부분은 협력기금을 통해 지원받게 될 것임.
o 아울러 기존 대출기업 28개사 중 전년대비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운 기업에 대해선 대출 원리금 상환을 6개월 유예하는 조치를 병행할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