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3일, 17일자 보도로 불거진 북한의 핵실험설과 관련, "현단계에서는 가능성 차원의 동향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내외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반 장관은 "북한의 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선 관련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현단계는 가능성 차원이고 관련국과 정보교류 협조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아울러 반 장관은 "핵실험은 미사일 발사보다는 훨씬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국제사회의 비확산 체제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고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더 고립되는 상황이 초래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정부 입장을 밝혔다...........(이하생략-참고사이트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