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북한은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국방부 장관의 ‘선제 타격’ 언급을 비난하며, ‘단호한 군사적 행동’ 등을 위협하였음.(1.23, 중통·중방)
■ 주요 내용
o 南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 자는 1.20 「국방개혁과 남북관계 전망」이라는 공개토론회에서 北의 그 무슨 「핵위협」에 대처하여 필요할 때에는 「선제 타격」할 것이라고 폭언함.
- 그로 말하면 ‘08.3월 합동참모본부 의장내정 「국회 인사청문회」라는 데서 우리의 핵기지들을 정밀유도무기로 「선제 타격」할 것이라고 줴친 바가 있는 자임.
o 선제 타격 폭언은 남북관계 개선을 달가와하지 않는 괴뢰당국의 의사를 반영한 것임. 괴뢰국방부 장관의 「선제 타격」 폭언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에는 언제 6.25의 참변이 되풀이될지 모를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음.
o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혁명무력의 원칙적 입장을 다시 한번 천명함.
1. 南 당국이 '국책'으로 내세운 「선제 타격」론을 우리에 대한 노골적인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임.
2.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남조선 괴뢰당국의 그 어떤 시도에 대하여서도 우리 혁명무력은 즉시적이고도 단호한 군사적 행동으로 지휘의 중심을 비롯한 중요 대상물들을 송두리채 들어낼 것임.
o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입장은 확고하지만 괴뢰들의 반북대결책동을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 것임.
- 우리 혁명무력은 단숨에 필요한 대상을 일격에 타고 앉을 무진막강한 군사적 힘을 가지고 있음.
■ 분 석
o 북한은 1.23 「조평통」 대변인 성명을 통해 국방부 장관의 '선제 타격' 발언을 비난한 이후,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 을 통해 '선전 포고'로 간주하겠다는 강경입장을 재차 강조하였음.
- 북한은 동 성명을 통해서 '선전 포고'로 간주하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되풀이하며, 단호한 군사적 행동으로 지휘 중심을 비롯한 중요 대상물을 송두리째 제거하겠다고 위협
*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은 ‘09.1.17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09.1.17에는 대통령·통일부 장관 등의 반북대결정책을 비난하며 ‘전면 대결태세 진입’ 등을 선포
■ ‘선제 타격’ 발언 관련 북한 반응 사례
△'08.3.29 대남 「전통문」(중방 보도)
- ‘남북관계에 있어서의 가장 엄중한 도전’으로서 ‘공개적인 선전포고’라고 주장
① 사소한 선제타격 움직임에 우리(北)식의 앞선 선제타격으로 대응
② 남측의 취소·사죄가 없으면 “모든 북남대화와 접촉을 중단하려는 남측 당국의 입장”으로 간주
③ 당면하여 군부를 포함한 남측 당국자들의 군사분계선 통과를 전면 차단하는 단호한 조치 시행 등 위협
△'08.3.30 중방 군사논평원 논평
- “우리(北) 식의 앞선 타격이 일단 개시되면 불바다 정도가 아니라 잿더미가 됨을 명심”, “선불질을 하겠다고 떠벌이는 상대와 회담 탁자에 마주 앉는 것은 어불성설” 등 주장
△'09.9.26 노동신문 보도
- ‘극히 엄중한 도발’ 주장, 특히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문제가 있다”고 언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