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Document
|
|
 |
 |
서울시장 및 경기도지사 후보 긴급 공동기자회견 |
 |
 |
민주노동당 |
|
 |
정치외교연구센터 / 국내정치와 민주주의 |
|
 |
참고자료 |
|
 |
정책보고서 |
|
 |
민주노동당 |
|
 |
2010/04/19 |
|
 |
서울시장 및 경기도지사 후보 긴급 공동기자회견
- 2010년 4월 20일 오후 5시
- 국회 정론관
- 이상규 서울시장 예비후보, 안동섭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반MB 야권연대를 위한 4+4 논의가 오늘로서 더 이상 협상이 불가능한 최종적 난관에 봉착했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에 있다. 양당이 경기도지사 경선방식에 대해 당리당략을 앞세워 합의를 못했기 때문이다.
국민참여당은 어제 지난 4월 16일 4+4회의에서 가합의된 내용 중에 경기도지사 경선방식에 대한 수정을 요구했고, 곧바로 민주당은 이를 거부했다.
결국 오늘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중재하려고 했으나 양당 모두 수용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집하여, 5개월여에 걸친 야권연대 논의가 모두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두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당리당략에 빠져 반MB심판의 국민적 염원을 저버린 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야권이 분열하여 지방선거에 나선다면 ‘백전백패’ 일 수 밖에 없으며, 오히려 국민들로부터 ‘야권 심판’이라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른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을 비롯한 우리 야권 모두는 반이명박, 반한나라당 심판 이외에 그 어떤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없으며, 그 목표에서 물러설 수 없다.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반MB연합 성사를 위해 노력해온 우리는 최종적 난관에 봉착한 지금 상황에서도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후보는 다음과 같은 안을 제안한다.
첫째,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지금 즉각 4월 16일 합의문 정신으로 복귀해야 할 것이며, 가합의안에 대해 양당이 빠른 시일 안에 추인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둘째, 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각 당 경기도지사 후보 긴급 회동’을 제안한다. 당 차원의 협상이 최종적 난관에 봉착한 이 순간, 후보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故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떠나는 순간까지 안타까워했던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위기 앞에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역사와 국민 앞에 죄를 짓지 말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가 죽느냐 사느냐의 중차대한 역사적 선택 앞에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지금 즉각 ‘MB 심판’ 이라는 대승적 결단에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0년 4월 20일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상규
민주노동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안동섭 |
|
|
 |
www.kdlp.org/statement/1331675 |
|
  |
|
 |
 |
※ 코리아연구원은 기획재정부에서 공익성기부금대상단체(2006-176호)로 선정되었으므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
 |
|
::: 코리아연구원 (KNSI : 새로운 코리아구상을 위한 연구원) :::
New Docu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