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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전략 경제 대화 오바마 대통령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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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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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동아시아공동체와 지역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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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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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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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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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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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레이건 빌딩 및 국제 무역 센터
워싱턴 D.C.
2009년 7월 27일
9:35 A.M. EDT
대통령: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제 1차 미중 전략 경제 대화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이번 만남으로 양국은 양국간의 긍정적이고 건설적이며 포괄적인 관계 진전에 매우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후 주석께서도 양국간 공통의 이해 관계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대화에 저와 같은 의지를 갖고 있어서 기쁩니다.
후 주석과 저는 우리 관계의 좋은 출발이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물론, 신임 대통령으로서, 그리고 한 명의 농구 팬으로서, 야오 밍이 “고참 선수건 신입 선수건 상관없이, 누구나 서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자, 이제 우리가 가졌던 건설적인 만남의 시간을 통해서, 야오 밍 선수의 기준에 부합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함께 이끌어주신 미국과 중국의 뛰어난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싶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장관과 팀 가이스너 장관은 저의 가장 가까운 조언자들로, 두 분 모두 중국과 함께 일한 훌륭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뛰어난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는 다이빙궈 국무위원과 왕치산 부총리께서 이분들과 함께 협력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또한 주중 미국 대사로 지명된 존 헌츠먼 주지사의 인준을 고대하는 바입니다. 주지사께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셨습니다. (박수) 존은 아시아에서 생활하고 일해본 경험이 풍부합니다—저랑은 달리—유창한 중국어(만다린)를 구사합니다. 헌츠먼 주지사는 매케인 상원의원의 선거 캠프의 공동위원장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바로 그 점이 존이 이 나라를 위해 봉사하려는 의지가 얼마나 큰지, 그리고 미국과 중국간의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관계에 대한 광범위하고 초당적인 지지를 잘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존, 당신의 굳은 의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만나고 있는 이 건물은 지난 세기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20세기 초반,세계에서 미국의 리더쉽이 이제 막 떠오르고 있던 때에 취임했던 우드로우 윌슨 대통령 기념관이 있는 곳입니다. 이 건물의 이름은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성인이 되고, 또 대통령직 수행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역사를 이끌었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곳에는 수십년 동안 분단의 상징이었다가 결국 무너지면서 이제 우리 시대를 규정하는 세계화의 물결을 일으켰던 베를린 장벽에서 나온 돌조각이 보관 되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백년전-20세기 초에— 나라의 국경에 대해서, 그리고 인간의 권리에 대해서 정말 중요한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드로우 윌슨 시절의 어느 누구도 역사의 궤적이 베를린 장벽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본 사람은 없었을 것이며, 그 사이 일어났던 분쟁과 소요의 시간조차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보스턴에서 베이징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20세기는 위대한 진전의 시간이었지만, 진전에는 커다란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었습니다.
지금 저 너머 지평선에 새로운 세기가 다가와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대화를 시작함에 있어, 21세기를 규정할 문제들을 되새겨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금융 위기같은 사건들로 성장이 좌초될 것인지, 아니면 함께 협력함으로써, 균형잡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창출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빈곤의 늪에서 탈출하여 전세계에 더 큰 번영을 이룩할 것인가? 에너지 수요가 경쟁과 기후 변화를 불러 일으키게 둘 것인지, 아니면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우리의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수립할 것인가? 핵무기가 아무런 통제없이 확산될 것인가, 아니면 이 에너지를 오직 평화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토록 새로운 합의를 창출할 것인가? 극단주의자들이 분쟁과 분열을 조장하도록 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 공동의 안보를 위해 함께 단합할 것인가? 각 국가와 국민이 차이점으로만 서로를 규정할 것인가, 아니면 공통의 도전과제에 함께 맞서고 모든 인간의 존엄성 존중에 필요한 공통 기반을 찾을 것인가?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확실하게 예상할 수는 없지만, 지금 우리 시대를 규정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미국과 중국간의 관계가 21세기를 만들어 갈 것이며, 이는 세계 어느 양자 관계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파트너쉽을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함께 짊어져야할 책임입니다.
우리가 미래를 생각할 때, 과거로부터 배울 것이 있습니다—-상호 이익과 상호 존중에 기반을 둔 포용과 대화로부터 우리 양국 모두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역사가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으로 대통령 재직 중에, 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 4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당시, 세계는 오늘날과 사뭇 달랐습니다. 미국은 30년동안 동아시아에서 세 개의 전쟁을 치렀고, 냉전은 교착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중국 경제는 세계와 단절되어 있었고, 많은 중국민들이 극도의 빈곤 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우리의 대화는 구 소련과의 경쟁이라는 양국 공통의 편협한 목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양국 국민들간의 깊어진 관계를 반영하는 포괄적인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두 나라가 관계를 공유해 온 시간은 서로 멀어져 있던 시간보다 더 길어졌습니다. 양국 국민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교류합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서 꾸준한 진전을 이룰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같은 신념은 미국과 중국이 함께 상호 이해 관계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협력을 통해서 이같은 이해관계를 증진시킨다면, 우리 국민과 세계는 더 나은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파트너로서 서로 협력하는 능력이야 말로 가장 시급한 지구적 도전과제에서 진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전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도전 과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우리는 지속적인 경제 회복이라는 상호 이해 관계 증진을 위해서 함께 협력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위기상황으로 우리가 나라 안에서 내리는 결정이 전세계 경제에 여파를 미친다는 점이 분명해졌고—이는 뉴욕이나 시애틀 뿐 아니라 상하이와 선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강력한 양자 및 다자 협력에 여전히 의지를 갖고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장을 회복하고 더 깊은 침체를 예방하며, 국민을 위한 일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함으로써 모범을 보이고자 했습니다.
미래에는 이같은 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다 나은 투명성과 규제 개혁을 통해서 금융 안정성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추구할 수 있으며, 원대하고 균형잡힌 도하 라운드 협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국제 제도를 새로이 가다듬어, 중국과 같은 성장하는 경제국가들이 그 커진 책임에 걸맞는 더 큰 역할을 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미국민들의 저축률이 올라가고 중국민들의 지출이 늘어나게 되면, 우리는 성장을 보다 지속가능한 기반 위에 올려놓을 수 있게 됩니다—중국이 많은 투자와 수익성 높은 수출로부터 혜택을 보았던 것처럼, 중국은 미국 상품을 위한 거대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우리는 깨끗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에너지 미래라는 상호 이해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 최대의 에너지 소비국입니다. 우리는 또한 세계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국이기도 합니다. 좀 더 솔직해집시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석유 수입 의존도가 증가해서 좋을 일이 없고, 우리가 서로 협력하지 않는 한, 기후 변화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국민들을 보호할 수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우리는 함께 협력해야만 합니다.
우리 양국은 에너지 경제를 변혁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저탄소 경제 회복을 그려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청정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연구 개발의 공동 노력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코펜하겐에서의 기후 변화 회의 및 그 이후를 대비한 전 지구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안보와 번영을 증대하기 위한 이러한 혁신을 양성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교류, 그리고 새로운 에너지 원에 대해 시장을 개방하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핵무기 확산 방지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협력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핵무기를 획득하는 나라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러한 무기가 사용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테러리스트가 폭탄을 손에 넣거나 동아시아 내 핵무기 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결코 미국이나 중국의 이해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우리의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하며 안보와 존중을 얻는 길은 북한이 자신의 의무를 이행할 때 열린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고 이란의 국제적 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일치된 목소리를 내야합니다.
이는 단순히 어떤 특정 국가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모든 국가의 책임입니다. 함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전세계에 산재해 있는 모든 취약한 핵물질을 안전하게 확보해야하며 이것이 내년 세계 핵 정상회담(Global Nuclear Summit)의 주요 의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핵확산금지조약의 기본 원칙, 즉 핵무기 보유국은 핵 군축을 향해 나아가고, 핵무기 비보유국은 핵무기를 획득하지 않으며 모든 국가는 평화적인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함으로써 핵확산금지조약을 강화해야 합니다. 테러를 통해 힘을 얻으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21세기 강력한 국제적 비확산 체제야말로 가장 위험한 무기에 맞서 안보를 증진할 수 있는 유일한 발판입니다.
그리고 네번째로, 우리는 초국가적 위협에 맞서기 위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위협은 더이상 강대국 간의 경쟁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고한 사람을 살해하는 급진주의자, 다른 이를 볼모로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는 인신매매업자나 해적,국경을 초월해 확산되는 질병,불안정과 공포를 야기하는 고통과 내전 등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위협입니다. 이는 21세기의 위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 간 힘의 추구를 더 이상 제로섬 게임으로 봐서는 안됩니다. 안보를 포함한 진전은 공유되어야 합니다.
미중간 군사적 관계 증진을 통해 우리는 갈등의 원인을 줄이는 동시에 협력의 기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우리는 테러 공격 계획을 차단하고 테러조직을 와해시킬 수 있으며 조기 경보와 공조를 통해 질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결연한 외교를 통해 갈등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우리의 책임을 다해야합니다. 이는 다르푸르의 분쟁을 종식시키고 수단의 포괄적 평화 증진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사안은 그 어떤 나라도 혼자서 21세기의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고립된 상태에서 자국의 이해를 효과적으로 증진할 수 없다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현실때문에 우리는 협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미국과 중국이 모든 현안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본다거나 똑같은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볼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앞에서 말씀하신 연사도 이미 이를 언급하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때문에 대화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알게되고 솔직하게 각자의 우려를 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중국이 수억명의 국민을 빈곤에서 탈피시켜 이룩한 진전을 높이 평가합니다. 우리가 중국의 유구하고 찬란한 문화와 놀라운 성장을 존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이들의 종교와 문화는 존중되고 보호받아야하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력히 믿습니다. 여기에는 미국 내 소수 인종들이 포함되는 것처럼 중국 내 소수 인종 및 종교 그룹도 포함됩니다.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은 미국에 뿌리 깊이 박혀있는 가치입니다. 미국은 세계 각지에서 온 이민자들로 구성된 나라입니다. 우리는 기본권을 모든 국민에게 확대함으로써 통합을 증진하고 국가의 틀을 더욱 다지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이러한 기본권에는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지도자를 선출할 자유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우리가 강요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이것이 우리 미국이라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상대방과 세계를 향해 열린 태도를 견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중국도 중국만의 세계관을 형성하게 된 남다른 배경이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중국의 유구한 역사를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장대한 역사가 세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미국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중국인들의 뛰어난 능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이 위대한 중국이라는 나라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제 각료중에서도 두 분이 중국계 미국인입니다. 또한 양국 간의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13억 인구를 가지고 있고 고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역동적인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미국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중 관계는 양국 국민 간 교류증진과 정부 간 건설적인 양자 관계를 통해 다져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차이를 좁혀 나갈 것입니다.
솔직해집시다. 미래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중국 내에서도 미국이 중국의 야망에 제동을 걸려고 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고 미국 내에서도 중국의 부상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후진타오 주석도 이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중국이 강력하고 번영하며 성공적인 국제 사회의 일원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우리가 필요에 의해서 뿐만아니라 기회를 위해 파트너로 협력할 미래를 믿습니다. 하지만 이런 미래는 이미 결정된 것이 아니라 오늘 개막하는 이같은 대화를 지속할 때, 그리고 우리가 듣고 배운 것을 행동에 옮길 때 다다를 수 있습니다.
수천년 전, 위대한 철학자인 맹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산중에 난 좁은 길도 계속 다니면 길이 되고 다니지 않으면 풀이 우거져 길이 막힌다”.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향한 길을 닦는 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불신과 이 순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이견때문에 그 길이 풀로 우거져 막히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가 함께 걸어가는 여정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이 대화는 그 여정의 최종 목적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대결이 아닌 지속적 협력을 통해 21세기를 이끌어 나가자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는 제 첫번째 중국 방문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꾸준히 진전시킬 수 있길 희망하며 또 저의 방문을 통해 중국 지도자, 중국국민, 중국이라는 위대한 국가를 더 잘 알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함께 할 때 진전을 향해 쉼없이 나아갈 수 있으며 국민과 미래에 대한 우리 공동의 책임을 다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수)
END 9:50 A.M. E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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