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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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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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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동아시아공동체와 지역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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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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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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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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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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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자료]
1. 한·중·일 별도 외교장관회의 개요
2. 한·중·일 주요통계
3. 중·일측 수석대표 인적사항
4. 한·중·일 정부간 협의체 운영 일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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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2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유명환(柳明桓) 외교통상부 장관,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부장, 고오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 외무대신이 참석한 가운데 6.14(토)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 금번 회의시 한·중 외교장관들은 금일 발생한 이와테 지진 관련 위로를 표하였으며, 고오무라 외무대신은 이에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3국 외교장관들은 한·중·일 3국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동북아를 포함한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 등 공통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3국간 협력이 이 지역의 공동번영에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3. 3국 협력 증진 방안과 관련 한·중·일 외교장관들은,
가. 3국내 최초의 정상회의를 금년 9월경 일본에서 개최 하기로 하고, 일시 및 의제 등 구체사항에 대해서는 외교경로를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나. 3국내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내년도 제3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 최근 중국 쓰촨성 지역의 대지진 피해 등을 교훈 삼아, “재난 방지 및 관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향후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강구해 나가긱로 하였습니다.
4. 주요 지역 정세 및 국제문제와 관련 한·중·일 외교장관들은,
가. 6자 회담을 통한 비핵화 프로세스 진전과 한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나. 3국의 대아프리카 지원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금년 가을 일본에서 3국간 제1차 아프리카 정책 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다. 환경 및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 관련 3국간 협력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라. 기타 유엔개혁 및 에너지 협력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5. 한편, 오늘 회의에 앞서 3국 외교장관들은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총리를 예방하고, 3국 관계 발전 방안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6. 금번 회의는 지난해 6월 제주도 개최 제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서, 향후 동북아 지역의 중심 국가인 한·중·일 3국간 협력의 발전과 상호이해 및 신뢰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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