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Document
|
|
 |
 |
6차 6자회담 의장성명 및 한국측 대표 브리핑 |
 |
 |
통일뉴스 |
|
 |
정치외교연구센터/동아시아공동체와 지역통합 |
|
 |
참고자료 |
|
 |
기사 |
|
 |
통일뉴스 |
|
 |
2007/03/22 |
|
 |
제6차 6자회담 의장성명
제6차 6자회담 1단계 회의가 2007년 3월19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각측은 5개 실무그룹의 보고를 청취하고, 초기조치 이행 및 다음 단계 행동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각측은 6자회담 과정을 계속 진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각측은 2005년 9.19 공동성명과 2007년 2월13일 채택된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초기조치' 상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각측은 휴회에 합의했으며, 다음 단계 행동계획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도출해 나가기 위해 가능한 가장 이른 기회에 회담을 재개할 것이다.
<외교통상부 비공식 번역본>
---------------------------------------------------------------------
천영우 한국측 수석대표 브리핑(전문)
<모두발언>
오늘 오후 5시부터 5시 50분까지 수석대표 회의를 개최해서 마지막 토론을 하고 제6차 6자회담 1단계 회의는 휴회하기로 했다. 빠른 시일내에 재개를 해서 다음단계 이행계획을 협의하기로 했다.
어제 밤부터 오늘까지 BDA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큰 틀의, BDA 동결 자금 전액 반환에 대한 큰 틀이 해결책이 마련되었지만 성공과 관련한 기술적.절차적 문제 해결에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되어 휴회를 결정했다. 빠른 시일 내에 BDA 문제가 다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기술적.절차적 문제 협의 과정에서 북한을 포함한 모든 주요 당사자들이 긴밀히 협력해서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자세를 견지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수석대표 회담에서 북한은 BDA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다음 6자회담이 열리기 전이라도 2.13합의는 다 이행되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고, 2.13합의 이행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회담 기간 중에 아마 BDA 문제가 해결되었더라면 북한만큼 이번회담에서의 2.13이행 진전을 기대한 나라는 없었을 텐데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얘기했다. 북한도 일단 기술적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고 초기단계와 다음단계 이행과 관련한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전체적으로 평가한다면 이번 회의가 비록 BDA 문제가 관련된 기술적.절차적 문제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논의를 많이 할 수 없었지만 아마 이게 지나고 보면 정치적 의제 문제라기 보다 기술적.절차적 문제이기 때문에 9.19공동성명과 2.13합의 이행이라는 어떤 큰 틀에는 영향을 줄 사항이 아니라고 본다. 큰 대세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일과성인 해프닝으로 끝나기를 다들 기대하고 있다.
<질문 답변>
□ 질문 : 의장성명을 보니 이른 시기에라고 하셨는데 초기조치가 끝나기 전에 6자가 다시 열릴 수 있는 것인가?
■ 천영우 : 언제 열릴 것이냐에 대해서는 정확히 합의하지 않았지만, 다음 회의가 언제이던 초기조치는 합의되는 대로 이행된다는 데에 대해서 다 공감했다. 특히 이 문제는 북한이 발언권을 얻어서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회의가 실질적 토의가 미진한 상태에서 끝나더라도 자기들이 이행해야 될 2.13합의 이행을 안 하겠다는 뜻을 밝힌 적은 없다. 자기들은 2.13합의의 초기조치가 다 이행돼야 된다는 점을 마지막 회의에서 특별히 강조했다.
송금조치가 빨리 취해지지 않은 데 대해서 누구 원망한다던지 등의 얘기는 전혀 없었다. 모든 당사자들이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해서 북한도 다 알고 있다고 본다.
어제도 밤 2시 넘도록 미국과 BOC 관계자들이 모여서 해법을 마련했고 오늘 아침에도 그걸 기초로 해서 여러 가지 해결방법을 양자적인 차원에서 다 협의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
□ 초기조치 이행단계의 마감시간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다음달 중순이면 영변 핵 원자로시설들이 폐쇄나 봉인돼야 하는 상황인데, BDA 문제가 그것을 이행하는데 영향을 안줄 수 있다고 확신하나?
■ BDA 문제가 해결 안되면 영향을 주겠지만, BDA 문제가 해결 안될 이유가 없다고 본다. 해결될 수 있는 모든 길은 다 열어놨다. 시간 문제이지 정치적 의제의 문제가 아니다. 기술적.절차적 문제이기 때문에 다 완결되면 해결되게 되어있다. BDA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북한이 치러야될 초기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 본부장님 생각에 BDA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수일의 문제인지, 수주의 문제인지 어떻게 보시는지, 다른 참가국들은 어떻게 보는지?
■ 전문 지식은 없지만 수주의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그게 오늘 내일 중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더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라는 판단에 따라서 휴회하게 됐다. 휴회하고 안하고 간에 합의된 사항이 이행 안 된다는 것은 회의가 안 열렸다고 해서, 또 다음 회의가 일찍 안 열린다고 해서 초기단계에 취해야 될 조치가 그것 때문에 미뤄진다는 것은 없을 거라는 점을 북한도 스스로 확인한 셈이다.
<자료제공 - 외교통상부>
|
|
|
 |
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1854 |
|
  |
|
 |
 |
※ 코리아연구원은 기획재정부에서 공익성기부금대상단체(2006-176호)로 선정되었으므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
 |
|
::: 코리아연구원 (KNSI : 새로운 코리아구상을 위한 연구원) :::
New Docu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