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이슬람국에 의한 일본인질 사태
Ⅱ. 아베 중동방문의 역효과’
Ⅲ. 집단적 자위권 강화에 나선 아베정권
Ⅳ. 테러 리스크와 일본내 논란
일본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이슬람국에 납치된 2명의 일본인 인질이 지난 2월1일 참수된 것이다. 이슬람국은 악몽이 시작된 것에 불과하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과연 일본정부의 대응은 적절했을까. 여기에는 여러 가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왜 아베수상은 하필이면 민감한 시기에 중동을 방문했을까. 일본외무성은 아베의 중동방문을 반대했다고 전해진다. 그럼에도 아베수상은 1월16일부터 20일까지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하였다. 아베수상은 2월2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인도적 지원을 통해 테러리즘에 맞서 나가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슬람국 인질사태 이후 아베정권은 보통국가 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헌법 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자주 드러내고 있다. 이슬람국 일본인 인질사태가 동북아 국제정세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고민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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