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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연구원 후원을 부탁드립니다_박순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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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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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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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연구원 뉴스레터 회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리아연구원에서 연구기획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박순성입니다. 먼저 저희 연구원의 뉴스레터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받아보시고 읽어 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연구원의 발전을 위해 회비를 내어 주시는 후원회원 여러분, 틈틈이 좋은 글을 보내어 주시는 전문가 여러분, 연구위원과 연구기획위원으로 활동해 주시는 전문가 여러분,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침에 동네에 나가 걸어보니 완연한 봄입니다. 겨울이 채 끝나기도 전에 황사 때문에 마음이 어수선하였지만, 이제 꽃들이 피기 시작하면서 주변의 분위기가 매우 활발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입니다. 우리 주변의 살아가는 모습들이 힘들고 팍팍하여 안타까운 심정을 놓을 수 없습니다만, 봄기운에 잠깐 여유를 가져봅니다.
오늘 드리는 편지는 코리아연구원에 재정 후원을 부탁드리는 글입니다.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후원을 부탁드린다는 게 염치없는 일이어서 입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만, 코리아연구원이 우리 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례를 무릅쓰게 되었습니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많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코리아연구원은 정치·외교·통일, 경제·통상, 사회통합 분야에서 실증적 분석에 기초한 정책대안 및 국가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크게 네 방향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안 분석 및 정책 대안 제시] 뉴스레터에서 받아 보시는 ‘현안진단’ 및 ‘특별기획’처럼 평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우리 사회의 주요한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대안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의 글을 기획하고 발송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홈페이지를 보시면, 연구원이 지난 4년 동안 다루었던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구원의 현안 분석과 정책 대안은 비교적 균형이 잡혀 있으면서도 우리 사회가 긍정적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학술회의, 포럼 및 좌담회] 연구원은 현안 분석 및 정책 대안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퍼져나가고 또한 일반 시민들의 의견이 연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개 학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연구기관들과, 때로는 언론사들과 함께 기획하는 코리아연구원의 학술활동은 주요한 문제에 대해 여론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여론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데에 나름대로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연구총서 발간 및 기타 출판 활동] 연구원은 전문가들의 정책 연구가 심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구총서를 기획하고, 연구자들의 연구를 재정적으로 또한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미 풀빛출판사에서 <코리아연구원 총서>가 다섯 권 나왔습니다. 또한 연구원의 다양한 연구 자료들을 묶어서 책으로 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물들은 후원회원들에게 보내어지고 있습니다.
[지식정보 및 연구자료 수집] 연구원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와 연구자료가 시민사회 속에서 잘 유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홈페이지에는 정치·외교·통일, 경제·통상, 사회통합 분야뿐만 아니라 그 이외 주요 분야의 좋은 자료들이 수집되어 게시되어 있습니다.
코리아연구원의 활동이 아직 충분히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연구원 사무처의 상근 사무처장과 연구원, 그리고 연구기획위원과 연구위원들은 코리아연구원이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리아연구원은 소규모 싱크탱크라고 하기에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싱크네트워크로도 아직 자리를 완전히 잡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연구원이 지난 4년간 꾸준히 해왔던 연구활동의 성과는 연구원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연구원의 상근 근무자들과 연구기획위원 및 연구위원 선생님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후원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코리아연구원의 재정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 후원을 부탁드려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연구원은 1년에 약 1억 원 정도의 예산을 쓰고 있습니다. 그 중 절반 정도는 상근자들의 인건비와 사무실 운영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원고료 및 연구비, 학술행사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활동에 비해 예산이 충분하지는 않습니다만,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연구원의 재정수입 구조를 보면, 이사진으로 참여하고 계시는 젊은 사업가 한 분의 기부가 80% 수준에 달하고, 나머지는 후원회원 여러분의 회비 및 기타 수입 입니다. 여기에서 이사님의 성함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그분께 연구원을 대신하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코리아연구원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의미 있는 정책연구를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재정을 안정화하면서 동시에 규모도 좀 늘려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원이 출범할 당시부터 연구원 참여자들은 연구원이 소액다수 회원들의 후원회비에 기반을 두면서, 특별목적기금을 마련하여 특별연구사업을 추진하도록 하자고 결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의 뜻과 달리 연구원의 재정구조를 다수 회원에 기반한 안정적인 풀뿌리 구조로 만들지는 못하였습니다.
이제 이러한 재정구조를 더 나은 방향으로 극복하여, 코리아연구원은 한편으로는 시민이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전문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명실상부한 독립적인 민간 싱크탱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될 때, 그동안 연구원을 지원해 준 독지가 선생님과 많은 후원회원 선생님들의 기여가 꽃을 피우는 것이겠지요. 또한 연구원의 재정 기반이 시민들에게 기반을 둘 때, 더 많은 독지가들께서 연구원의 특별연구사업을 위해 기금을 흔쾌히 내어놓으실 것입니다.
코리아연구원은 후원회원 여러분의 회비가 올바른 방향으로 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코리아연구원은 후원회원님들께 연구총서가 발간될 때마다 무료로 책을 보내드리고 있으며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리아연구원은 공익성기부금대상단체이므로, 여러분께서 내시는 후원회비는 연말에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코리아연구원 뉴스레터 회원 여러분, 회원 여러분, 그리고 연구위원 선생님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쁘시더라도 또한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이 있으시더라도, 코리아연구원의 발전을 위해 재정후원에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 바로 회원 가입을 위한 ‘클릭’을 아래에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담이 되는 편지를 드려서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모든 분들께서 몸과 마음이 평안한 계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2009년 3월 23일
코리아연구원 연구기획위원장 박순성 두손모음
<코리아연구원(www.knsi.org) 후원회원 등록 방법>
* 회원 등록은 홈페이지 http://knsi.org/~knsiorg/knsi/kor/member/sign_form.php?r=2 에서 직접 하시거나, 위 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또는 첨부한 회원가입서에 기재하시어 팩스(733-3382)로 보내어 주셔도 됩니다.
* 아니면 전화를 주셔서 CMS(금융결제원을 통한 회비 인출 시스템) 등록을 위해 필요한 계좌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알려 주시고, 책 발송 등을 위해 필요한 우편주소 정보를 메일로 알려 주셔도 됩니다.
* 온라인 송금을 하실 경우에는 우리은행 1005-100-937962 예금주 <새로운코리아구상을위한연구원>으로 송금하여 주시고 개인정보 등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 문의사항은 사무처(담당 유공주 ☎733-3348 또는 knsi@knsi.org)로 연락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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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연구원 (KNSI : 새로운 코리아구상을 위한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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