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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외교통상부 비난 담화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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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세분석총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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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남북관계와 한반도평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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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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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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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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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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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요
o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고, 외교통상부가 대북 대결정책을 취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난하였음.(5.18, 중통) 주요 내용
o 최근 남조선의 ｢외교통상부｣를 비롯한 괴뢰당국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을 우리가 단호히 배격하고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한데 대해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고 있음.
o 미·일 상전과 결탁하여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완전히 파탄시킨 것도 외교통상부이고, 국제무대에까지 북남공동선언을 반대하는 소동을 피우고, 반공화국 ‘인권’ 모략광대극에 악랄하게 매달리고 있는 것도 외교통상부이며, 극히 위험천만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전면참가를 집요하게 고집하고 있는 것도 외교통상부임.
o '비핵화‘를 북남관계의 전제조건으로 들고 나오는 것은 남북관계를 완전히 단절할 뿐 아니라 우리를 무장해제시켜 북침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것임.
o 외교통상부와 같은 친미역적의 무리를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가 더욱 악화되는 것은 물론 전쟁이 터져 남조선이 불바다, 재더미로 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음.
■ 분 석
o 북한이 우리 외교통상부를 “남한 당국부처 가운데 가장 반민족적 집단”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는 것은
- 외교통상부가 유엔안보리 북한 제재 논의와 PSI 전면 참여 등을 주도하고 있다고 판단,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방향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정책방향 전환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 북한은 지난 4월에도 △“외교관의 탈을 쓴 특등사대 매국노”(4.26, 우리민족끼리) △“동족 대결과 외세공조에 환장한 자”(4.28, 노동신문) 등을 통해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난한 바 있음.
- 비난 소재로는 △한반도 비핵화 과정 파탄, △국제무대에서 남북공동선언 반대, △반북 인권문제 제기,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가 주장 △개성공단 억류자의 유엔인권이사회 제기 등을 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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