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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과 민주주의 살리고 비정규직 철폐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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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대변인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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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연구센터 / 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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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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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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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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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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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제119돌 세계노동절을 맞아, 민생과 민주주의 살리자.
오늘 119돌 노동절을 맞아 진보신당은 전 세계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절을 축하한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아래서 맞는 노동절은 모든 노동자들에겐 차라리 고통이다. 부자들과 재벌들에만 ‘프렌들리’하고 전대미문의 경제위기 책임을 여전히 노동자서민에 전가하는 이명박 정부는 악몽 그 자체다. 시시각각 조여오는 구조조정 칼바람에 부모들이 떨고, 졸업이 곧 실업인 아들딸 예비노동자가 고개 숙여야만 한다. 비정규직은 역시 ‘소모품’이고 용산참사가 증명하듯 노동자서민의 생존권 요구는 언제나 뒷전이다. 교육이, 언론이, 건강이 곳곳에서 신음하고 사회안전망은 기대조차 할 수 없다.
더욱이 이명박 정권의 총체적 ‘삽질국정’으로 사회 전체가 수십년전으로 후퇴하고 민생과 민주주의는 실종돼버렸다.
특히 비정규법 개악을 감행하는 이명박 정부에 경고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비정규직 고용기간 4년 연장은 경제위기에서 가장 고통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시민권을 박탈하고 서민경제를 파탄내며 기어이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겠다는 전쟁선포임을 명심하라. 아울러 정부는 노동자농민 죽이는 한미FTA, 사람 잡는 막개발, 토건삽질망령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오늘 우리는 이명박 정부가 파탄 낸 민생과 민주주의를 살리고, 다시 광장에서 연대와 희망의 촛불을 타오르게 할 것이다. 노동시간 단축 등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고 우리 스스로 일할 권리를 쟁취해 실업자 4백만명 시대에 가장 아름다운 연대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다.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여성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비를 맞고, 같이 쓸 우산을 마련할 것이다.
그렇게 오늘 우리는 이명박 정권의 무한역주행에 맞서 우리 또한 전방위로 끈질기게 투쟁할 것을 엄숙히 선포한다. 우리 사는 세상이, 우리를 지탱하는 ‘노동’이 조금이나마 더 아름다울 수 있도록 평등, 생태, 평화, 연대를 바라는 모든 이들과 어깨 걸고 한 발 한 발 전진할 것을 새로이 다짐한다.
2009년 5월 1일
진보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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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ewjinbo.org/board/view.php?id=comment&no=2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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