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석
▷ 북한은 김일성의 생일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경축해오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예년 수준의 행사를 4월 초부터 다양하게 진행하였음.
- 김일성 생일 당일에 금수산기념궁전 참배, 공연 관람, 군부대 시찰, 공장 현지지도 등을 실시한 바 있는 김정일은 올해에는 축포야회에 참석하였음.
- 특히 김 위원장이 “축포야회의 내용과 규모, 형식과 방법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지도”(축포야회 中 김기남의 연설에서)하고 축포야회라는 야간행사에 참석, 체제결속과 주민 자긍심 고취의 계기로 활용한 것이 특징
- 그 밖에 제26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제11차 김일성화 축전, 영화상영순간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음.
▷ 중앙보고대회 등 생일행사에서는 특별한 메시지 없이 △김일성·김정일 업적, △광명성 2호 발사의 의의, △경제강국 건설, △대남 비난 등 통상적인 내용을 재강조하였음.
※ 붙임: 김일성 97회 생일 행사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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