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4월 19일 캠프데이비드 한·미 정상회담시 이명박 대통령의 방한 초청에 대한 답방으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이번 방한은 한·미 양국 정상간의 우의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난 50여년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긴요한 역할을 해온 한·미 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양 정상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금번 방한 기간 중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을 21세기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양 정상은 한·미 FTA의 조기 발효, 우리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 가입, 인적교류 사업 확대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양국 대통령은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한 양국간 협조 방안과 대북 정책 관련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양국 정상은 동북아 정세 및 범세계적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 교환을 가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