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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제2의 6월 항쟁’을 선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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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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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국내정치와 민주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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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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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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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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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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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제2의 6월 항쟁’을 선언한다!
- 6월 항쟁 21주년을 맞이하며 -
87년 6월 항쟁이, 2008년 6월에 다시 타오르고 있다.
‘독재 타도, 직선제 쟁취’를 위한 87년 범국민적 항쟁은 ‘쇠고기 재협상을 통한 국민 기본권과 주권 수호’라는 범국민적 촛불로 오늘에 되살아나고 있다.
6월 항쟁은 범국민적 주권쟁취 투쟁이었으며, 국민의 힘으로 독재를 무너뜨린 항쟁이었다.
그러나, ‘독재정권의 기만’과 ‘정치의 분열’은 국민의 승리를 빼앗아갔다.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적 염원도 함께 강탈했다.
하지만, 열사의 정신과 민주의 함성은 여전히 우리의 가슴에 남아 커다란 교훈이 되고 있다.
우리는 2008년 6월 ‘제2의 6월 항쟁’을 선언한다.
국민주권과 건강권을 팔아먹고, 독재와 폭력으로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이명박 정부에 맞서 ‘완전한 국민의 승리’를 위한 투쟁을 결의한다.
광우병 쇠고기협상, 대운하 사기극, 교육자율화, 의료산업화, 공기업 민영화 등 총체적 민생파탄에 맞서 국가적 재앙을 막고 서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싸울 것이다.
수백만의 촛불이 어두워진 정치와 사회를 밝히고 있다.
수백만의 외침이 정부의 독재와 정치의 무능을 경고하고 있다.
국민은 반드시 승리한다.
그 어떠한 폭력도 거대한 민심을 가로막을 수 없다.
그 어떠한 속임수도 국민의 촛불을 잠재울 수 없다.
민주노동당은 ‘광우병 쇠고기협상 장관고시 완전철회와 전면 재협상’만이 사태의 유일한 해법임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1% 재벌을 위해 99% 서민을 죽이는 이명박 정부의 반서민 민생파탄 정책이 국가적 재앙을 자초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지적한다.
민주노동당은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할 것이다.
제2의 6월 항쟁으로 국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 것이다.
정부의 독선과 독재에 맞서 국민주권을 실현하고, 미국발 광우병 재앙에 맞서 국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다.
완전한 국민의 승리로, 새로운 ‘국민의 시대’를 만들 때까지 민주노동당은 국민의 편에서 투쟁할 것이다.
더불어 우리는 국민과 함께 ‘국민의 기본권과 주권을 지키기 위한 100만 촛불’을 밝힐 것이다.
전국에서 활활 타오르는 100만의 촛불은 국민의 요구를 외면한 채 국민위에 군림하려는 오만한 이명박 독재에 대한 최후통첩이 될 것이다!
2008년 6월 9일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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