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5월 29일(목) 2008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를 개최하여, 2007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성과평가(안)’을 심의․의결하였다.
2007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 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기금규모는 2007년 말 현재 시가기준 219조 6,325억원(전년대비 약 30조원, 15.8% 증가)으로, 금융부문에 219조 871억원(99.8%)을 투자하고 있으며, 복지부문에 2,036억원(0.1%), 기타부문에 3,328억원(0.1%)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채권과 주식의 비중은 각각 79.6%, 17.5%이며, 대체투자 2.5%, 단기자금 0.2%이다.
수익률은 2007년도 시간가중수익률이 7.05%로 벤치마크*(6.79%)에 비해 0.26%pt. 상회하였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익률(6.11%)도 벤치마크(5.99%) 대비 0.12%pt. 초과하였다.
자산군별 수익률의 경우 2007년도 주식(36.39%)은 벤치마크 대비 4.33%pt. 초과하였으나, 채권(2.69%)은 벤치마크 대비 0.23%pt. 하회하였고, 최근 3년간 연평균수익률은 주식(31.95%)과 채권(2.99%) 모두 벤치마크 대비 2.01%pt. 0.07%pt. 상회하였다.
한편, 2007년도 기금운용수익금은 시가기준 13조 8,278억원(장부가기준* 17조 5,285억원)이며,‘88년부터~’07년말 현재 기금운용수익은 시가기준 84조 2,460억원 (장부가기준 88조 3,056억원)이다.
한편,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성과평가보상전문위원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책제언을 하였으며 이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를 거쳐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해외자산의 투자 규모가 증가하며 대상이 다양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의 정비가 필요하다.
또한, 대체투자안에 위험과 수익률 분포가 서로 다른 다양한 종류의 세부자산이 속해 있어, 향후 새로운 대체투자 대상의 확대에 대비하여 세부자산군을 재정의 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위험예산제도(Risk budgeting system)가 적절히 운용되어 기금의 수익률과 위험관리 제고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각 자산군별 벤치마크 조정의 객관화를 위해 조정 주기, 사유, 주체를 사전에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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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9(목)석간-최종]2008년제3차기금위보도자료(성과평가)5.28.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