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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정상 통화 브리핑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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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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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한반도와 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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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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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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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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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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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15분간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 러시아 연방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면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지도하에 러시아연방이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국가 발전을 이룩해나가길 기원했다.
이에 대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가능한 빠른 시기에 러시아를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러 양국간 국교 정상화 이전부터 러시아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밝히고, 향후 러시아 방문을 통해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동시베리아 개발참여 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한-러 양국간 교역이 급속도로 증대되고 있는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투자증대, 철도분야 협력 등과 같은 실질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6자회담 진전을 위한 러시아 정부의 협력에 사의를 표명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혁ㆍ개방을 통해 국제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러시아측의 계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대통령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편리한 시기에 방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향후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금년 7월 일본 도야코에서 개최되는 G-8 확대정상회의 계기에 회동하기로 했다.
금일 통화는 양국 정상간의 친분을 돈독히 하는 한편, 실질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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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resident.go.kr/kr/president/news/news_view.php?uno=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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