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지난 5년 정권의 무능과 오만으로 국민들이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으셨다. 매일 터져나오는 불법과 탈법 집단 이기주의 날로 심해지는 분열과 갈등. 도를 넘은 천민 자본주의에 온 국민이 실망하고 있다. 이런 절망의 시대를 끝내야한다.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 교체해야한다. 새로운 미래 열어야 한다.
정권 교체는 반드시 돼야 한다. 청와대 주인만 바뀌는 주인은 안된다. 돈만 벌면 된다는 사고에 빠진 사람은 정권교체도 나라를 살릴 수도 없다.
이회창이 정권 교체해 반드시 이 나라를 살리겠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국가 위해 희생한 사람이 존경 받은 사회 만들겠다. 국민께 10조원 세금 돌려드리겠다. 기업이 마음껏 뛰도록 하겠다. 선생님이 존경받고 누구나 질 좋은 교육 받을 수 있는 사람 늘리겠다.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나라 만들겠습니다. 노인 장애인 소외 계층 차별 받지 않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따뜻한 사회 만들겠다.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자치의 시대를 열 것이다. 5년 내 모든 이상 가족의 손이라도 잡도록 하겠다. 상호주의와 국제 공조, 한반도 진정한 평화시대 열겠다. 제 1정당의 후보로 두차례 대선 치렀지만 이제 세번째이자 마지막인 이번은 완전히 다르다. 조직도 세력도 돈도 없다. 그러나 두번 선거에서 없었던 것이 제게 있다. 바로 국민 여러분이다. 국민의 위대한 힘을 저는 믿는다. 저 혼자는 결코 할 수 없지만 국민여러분과 함께 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진실한 정부 만들겠다. 땀흘려 열심히 사는 사람이 보상 받는 사회 만들겠다. 이회창이 정권 교체 하겠다. 나라를 살리겠다. 반드시 대한민국의 살리겠다.
- 기존 정당 정치인과의 연대 부분은. 박근혜 전 대표가 금명간 이명박 후보 선거 지원 유세 나설 것 같은데.
◆정말 폭넓고 그리고 아주 진지한 그런 생각을 같이 하는 연합, 비좌파 연합이랄까 그런 것은 필요는 분명히 있다.
◆여러가지 그런 방향의 생각과 움직임도 분명히 있다. 구체적으로는 말할 수 없다. 그렇게 필요하나. 어느 정당이나 개인 차원 떠나 정권 교체 위해서는 많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세력이 손을 잡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생각이다. 박 대표 유세일정 관계는 아침에 얘기들었지만 유세일정 잡히거나 안잡히거나 정말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잡히든 아니든 이런 시점에, 아주 중요한 시점이다. 얼굴만 바꾸는 정권 교체가 아니라 이 나라 살리는 정권교체 하겠다면 박 대표도 그런 나라 살리는 쪽에 생각을 하고 그런 걱정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 전 대표와 만날 일정은? 그런 것은 없다. 그런 방향의 움직임이 진정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 후보 등록 후 20여일 시간 남아 있는데 이명박과 단일화 가능성은 닫힌 것. 열려 잇는 것인가.
◆ 오늘은 문을 열고 장기를 두려고 막 이제 하는데 중간에 가다 적당히 어떻게 낼 거냐는 말 같은데 저는 지금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정권 교체 이루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지고 반드시 이룰 수 잇다는 확신과 신념을 가지고 있다.
- 부동층 20%, 구체적으로 부동층 잡을 전략은
/ 저는 지금 부동층이라고 표현되는 국민의 마음이 바로 방황하고 있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다시 말하면 어쨌든 얼굴 바꾸는 것으로 하자고 하시면 부동층으로 가지 않았을 것. 제 말씀을 등ㄷ고 정말 그렇게 가야 하는 것인가 고민하고 있을 것. - ◆남은 시간 저의 진심을 말씀드리면 반드시 저에게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 이명박 후보는 대선 완주 자격 있다고 생각하나
/ 본인의 의사 아니겠나. 완주할 지 아닐 지는.
- 최근 여론조사 보면 20% 유지하고 잇는데 PK, 충청권은 위로 나오고 서울 경기가 안 나온다. 젊은 층은.
/ 수도권 투어를 아직 안했다. 투어 시작하면서 직접 또 우리 국민들 만나뵙고 진정을 호소할 것이다. 아마 곧 달라지리라고 생각한다.
- 비좌파 연대에 대해서 지금까지는 문을 열어놓으신 것. 박 전대표 지지 선언하고 했는데 이 후보가 직접 비좌파 연대 위해 나설 수 있나
/ 연대를 위해서 지금 필요하다면 제가 열심히해야할 몫이 있다. 그런 부분은 제가 나서서 해야죠.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하겠다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저는 언제나 우리가 양심과 깨끗한 보수의 가치를 믿는 분들을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해서 모으고 연대해서 반드시 정권교체다운 정권교체 이루겠다는 것이 저의 희망이자 각오다.
- 97, 2002년 출사표 던질 때 심경이 어떤 차이
/ 그때는 출사표를 높은 단 위에서 내다보면 던졌다면 지금은 낮은 평지에 서서 국민들을 쳐다보며 던졌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제가 나서는 자리는 여러분 보시다시피 가장 낮은 자라에서 출발한다. 낮은 자리에서 국민을 위해 뛰는 정치인이 되고 대통령이 되겠다. 모두 말로는 국민을 모신다고 한다. 정치 출마 선언하고 그것이 어떤 일인가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가를 뼈저리게 느꼈다.
사람이 외로워봐야, 눈믈 젖은 빵을 먹어봐야 진실로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절실한 가를 알게된다고 했다. 어리석게도 지난 2번의 대선에서는 높은 데서 내려다보며 호소드렸다고 생각한다.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으로 나서고 다시 태어나고자 한다. 반드시 국민들께 이 나라를 새롭게 세우는 구나 실감을 할 수 있게 하겠다.
- 당에서 대선 치를 때와 다를 텐데. 남은 기간 선거 전략.
/ 우선 솔직히 저는 무소속으로 나와서 한다는 게 이렇게 돈이 많이 들고 힘든 줄 몰랐다. 시간이 있으면 일찌감치 출마 생각했으면 이래저래 다 따져봤을텐데... 고비용 정치가 이런 거구나 싶다. 돈많이 드는 정치는 저에게 불가능하다. 가능한 돈 안드는 방법으로 할 것.
언론인들이 공짜로 주시는 인터뷰나 TV 출연 토론, 사양하지 않고 다 하려고 한다. 공짜로 국민들에게 접촉하려 한다. 저의 처지 이해하시고 가급적 좋은 기사로 좋은 사진으로 저에게 고단하게 평지에서 시작하는 무소속 후보가 당당히 성공해서 고비용 정치에서 신화깨고 역사를 썼다는 말을 듣도록 해주셨으면 정말로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