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Document
|
|
 |
 |
통일부장관, 외신 브리핑- “남북정상회담, 북핵해결 크게 기여할 것” |
 |
 |
통일부 |
|
 |
|
|
 |
정치외교연구센터 / 남북관계와 한반도평화 |
|
 |
참고자료 |
|
 |
정책보고서 |
|
 |
통일부 |
|
 |
2007/09/03 |
|
 |
이 통일, 외신 브리핑…“회담의제는 평화·번영·통일”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3일 10월 2~4일로 예정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북핵문제의 해결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 합동브리핑센터에서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갖고 남북정상회담 추진방향에 대해 “금번 남북정상회담은 남북이 합의한 바에 따라 한반도 평화, 공동번영, 화해 통일 등 세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전반에 대해 양 정상이 포괄적이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금번 남북정상회담은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6자회담의 성공을 촉진시키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우리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관계 진전과 북핵문제 해결의 선순환적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북핵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번 정상회담은 6자회담 당사국들이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가 실천하는 단계이자, 구체적으로 비핵화 관련 초기 조치에 이어 다음단계로 이행되어 가는 시기에 개최된다”면서 “북핵문제는 6자회담 당사국들이 함께 협의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사안이며, 북핵문제 해결의 진전을 위해서는 남북관계가 튼튼한 기초로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재정 통일부장관 >
“한반도 평화, 안정, 공동번영 앞당기는 중요한 전기될 것”
이 장관은 또한 “이번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 그리고 남북 공동번영을 앞당기는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7년 전 정상회담이 남북간 상호불신과 반목을 제거하기 위해 상호 신뢰관계를 새롭게 형성하는 데 기여하였다면, 이번 정상회담은 두 정상이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보다 공고히 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 그리고 남북 공동번영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그간 마련된 군사분야 협력의 토대위에서 남북간 신뢰구축을 보다 강화하여 우발적 충돌, 군사적 불안요인 등을 점진적으로 제거해나가면서, 실질적인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관해 원활하게 논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북경협, 상호보완적 투자와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전기 마련”
또한 “남북경협을 현재보다 경제원칙에 입각한 상호보완적 지속적 투자와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남측의 기업가들이 좀더 시장성과 효율성에 따라 투자하고, 경제원칙에 따라 사업을 진행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남측의 선투자 → 북측의 경제발전 → 남측 경제발전의 신동력’으로 이어지는 남북상생의 구조를 창출하도록, 남북 모두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분야와 협력방식이 무엇인지에 관해 생산적인 대화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관계를 촉진·정착시키고, 개성공단 사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남북경협이 안보 불안요인을 점진적으로 제거하는데 기여하고 한반도 평화의 핵심동력으로 작용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정상회담, 동북아 평화·번영과 세계 평화·경제발전 기여할 것”
이 장관은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은 국제정세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고 세계 평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역내 국가들 간 협력을 통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한반도 냉전구조의 지속은 역내 국가들의 안보협력 및 경제협력 증진에 중대 장애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남북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평화정착과 안정은 6자회담을 통해 관련국들이 동북아 안보협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조치를 취해나가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부산 로드맵(Busan Roadmap)’은 2020년까지 역내국가들 간 무역자유화를 통해 역내 지속적인 성장과 번영을 촉진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역내 국가들 간 평화·번영의 공동체 형성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데 필요한 고리 완성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반도에 평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고 이를 토대로 역내 안보불안 요인을 능동적으로 제거해 나감으로써 앞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외신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또한 “이번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유관국과도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며 “금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각국에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추진과정서 유관국과 수시 의견교환”
이어 “그동안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해나가면서 미국 등 관계국들에게 그 추진상황을 여러 차례 설명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 각국 공식 외교채널을 통해서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의견을 교환해 나갈 것이며, 필요한 협력을 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준비상황에 대해선 “8월 8일 남북정상회담 개최 발표 이후 정부는 정상회담 준비기획단과 추진위원회를 구성, 매주 각 부처의 참여하에 각종 준비사항과 이행상태를 점검해 나가고 있다”면서 “정상회담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 및 일반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분야별로 의제와 관련하여 각 부처별 의견을 수렴·조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4일 준비접촉과 14, 16일 양일간 분야별 ‘실무접촉’에 이어, 경호·의전·통신·보도 등 분야별 세부 행사에 관한 사항에 대해 판문점 연락관 접촉 및 문서교환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며 “선발대는 이미 준비접촉에서 합의한 대로 정상회담 7일 전인 9월 25일 파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선발대 파견을 위해 점검·협의해야 할 사항을 확인하면서 물품·장비 마련 등 구체적인 파견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며 “수행원은 공식·특별·일반수행원·기자단 등 총 200명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인선은 준비기획단과 추진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이 장관은 “특별수행원의 경우 △ 대통령에게 실질적으로 자문역할을 할 수 있으면서도 △ 평화와 공동번영 등 남북정상회담 의의를 살릴 수 있는 인사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00년 정상회담시 특별수행원은 24명이었다. 금번에는 각계각층의 부문별로 영역을 넓혀 그보다 많은 특별수행원을 균형있게 고려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숫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결정되는 대로 설명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남북관계 진전과 북핵문제 해결 선순환 이루는 회담 될 것”
이 장관은 끝으로 “금번 정상회담은 6자회담 분야별 워킹그룹(WG·실무그룹) 및 본회의 등의 진전을 촉진하는 등 남북관계 진전과 북핵문제 해결이 선순환을 이루도록 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아울러 “참여정부가 이룩해 온 남북관계 진전을 양적·질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남북정상회담의 정례화를 도모하여 다음 정부에서도 상생의 화해협력 기조가 지속되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조성토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영태 (medialyt@korea.kr)
|
|
|
 |
www.unikorea.go.kr/kr/CMSF/CMSFBsub.jsp?topmenu=1&menu=1&sub=0&subtab=&act=view&main_uid=9&fullurl=&... |
|
  |
|
 |
 |
※ 코리아연구원은 기획재정부에서 공익성기부금대상단체(2006-176호)로 선정되었으므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
 |
|
::: 코리아연구원 (KNSI : 새로운 코리아구상을 위한 연구원) :::
New Document
|
외신브리핑00903.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