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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6자 경제에너지실무그룹회의 관련 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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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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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북한경제와 남북한경제공동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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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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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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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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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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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 - 공개설명)
오늘 아침과 오전, 오후에 걸쳐서 6자회담 산하 워킹그룹 중에서 경제 에너지 워킹그룹 제2차 회의가 판문점 남측 구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되었음. 오전에는 전체 회의를 갖고 천영우 본부장 주재로 한국 측이 제공한 초기단계 중유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 기회가 있었고, 이어서 다음 단계 95만톤 중유에 해당하는 대북지원에 관해 개괄적인 협의가 있었음.
오후에는 각 대표단들이 양자협의를 가졌음. 한국 대표단도 북한, 미국을 포함해서 오늘 참가한 모든 대표단과 개별적인 양자접촉을 가졌음. 오늘 회의에서 다음 단계 대북 지원과 관련해서 실무적이고 진지한 협의가 있었음. 특히 북한 측이 경제 전문 관료 3명을 대표단에 포함시켜 실제로 매우 전문적인 자세로 토의에 임했고 많은 준비를 해왔음. 북측이 이번에 준비한 내용을 자세히 말할 수 없으나 대북 지원 관련해서, 소비형 지원과 투자형 지원이라는 개념을 갖고 왔음. 북측 개념에 대한 설명을 듣는 기회가 있었고 북측 내용 뿐 아니라 각 대표단들이 준비해 온 여러 가지 내용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 교환이 있었음. 회의 첫날이니 만큼 기본적으로 개괄적인 의견 교환하는 자리가 되었음.
내일 두번째 회담이 열리면 더 심도있고 깊이있는 회의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함. 이번 회의는 6자회담 산하 워킹그룹 회의라는 의미가 있었지만 그동안 냉전과 대립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산하의 경제 에너지 협력 워킹그룹이 최초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상징성이 있다고 봄.
(질의응답)
문: 소비형 지원이라는 것은 어떤 개념인가?
답: 북측이 이번에 제시한 소비형, 투자형 지원은, 소비형 지원은 예를 들면 중유, 석탄이라든가 하는, 한 번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소비되면 없어지는 지원을 말하는 개념. 투자형 지원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설비, 발전소 개보수라든가 하는 에너지의 지속적인 생산을 위한 지원 개념임.
문: 참가국들은 이견이 많이 좁혀졌나?
답: 오늘은 첫날 회의였음. 아직 이견이 좁혀졌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움. 아무래도 지원을 받는 쪽이 북한이고, 북한의 희망이 중요한 토의의 기준이 될 수 있음. 내일 둘째날 회의가 재개되면 오늘 북한이 제시한 개념으로 많은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다만 북이 제시한 개념 외에도 다른 각 측이 준비해 온 토의 내용이 있기에 그 내용에 대한 토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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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ofat.go.kr/mofat/mk_a008/mk_b083/mk_c164/1230053_5282.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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