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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힐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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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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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한반도와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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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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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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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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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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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힐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
( 2007. 6.22(금) 16:15 ~ 17:00 )
( 이연수 홍보관리관 )
지금부터 한국과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의 공동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천영우 본부장과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의 모두 발언이 있겠습니다.
천영우 본부장이 먼저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1. 모두 발언
( 천영우 본부장 )
반갑습니다.
우선 이번에 아주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오신 힐차관보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먼저 부탁드립니다. (박수)
조금 전 힐차관보로부터 방북 결과에 대해서 소상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번 방북 결과로 앞으로 6자회담과 2.13 합의 이행에 모멘텀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2.13 합의에 모멘텀을 살리고 그동안에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서 동분서주 해 주시고 헌신적인 노력을 해 주신 힐차관보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자세한 방북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설명드리는 것보다 여러분들이 아마 힐차관보에게 직접 질문하는 것을 더 선호하실 것으로 알고 거기에 대한 우선 설명을 힐차관보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 )
여러분 감사합니다.
먼저 다시 서울에 돌아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서 제가 평양에 가게 된 것은 저희 북한 상대역인 김계관 부상의 초대를 받아서 가게 된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평양으로 떠나기 전에 모든 6자 당사자 국의 대표들과 접촉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서 여러분에게 고백 한 가지를 하나면 떠나기 전에 언론사와 접촉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 하면 평양에 대한 방북을 가능하면 조용하고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그랬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북한에서 돌아오자마자 천대표님과 함께 깊은 논의 시간을 가졌고요. 이미 일본의 수석대표인 사사에 국장님과도 전화통화를 마쳤습니다. 사사에 국장님과 내일 만날 예정에 있고요. 그리고 앞으로 6자회담의 또 다른 당사국의 파트너인 러시아 및 중국의 대표들과도 통화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모든 일을 6자회담 당사국의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조 아래서 하고 있는데 이것은 바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루는 것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 파트너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일 동경에서 사사에 국장님과 만난 뒤에 저는 워싱턴으로 되돌아 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워싱턴에 돌아가자마자 저의 상사인 바로 라이스 국무장관께 제가 브리핑을 할 것입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저한테 이번에 이런 미션을 주신 분이지요.
6자회담이라는 과정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지난 수개월 간에 저희가 가는 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이제는 비핵화라는 본질의 문제로 돌아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비핵화와 관련해서 저는 북한의 김계관부상과 만나서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요. 또 새롭게 이번에 북한 외무성의 외무상으로 임명된 외무상을 예방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가졌던 회담의 내용은 굉장히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내용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그리고 이것이 굉장히 유용한 회의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회의를 통해서 북한과 우리는 2월의 합의문을 완전하게 잘 이행하겠다는 우리의 양자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저희는 2월 합의문의 모든 내용들을 다 다루었고 앞으로 6자회담 과정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도 가졌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런 모멘텀을 다시 한번 회복해서 우리가 최종단계로 가는 것이지요. 여기서 ‘최종단계’라는 것은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가졌던 내용은 쌍방 간에 가능한 조기에 6자 단장회의를 갖는 것에 대해서 쌍방 간에 지원을 하자는 논의를 했고요. 아마 주최국인 중국에서 발표가 있자마자 날짜를 결정하게 될 것 같고요. 6자 당사국의 외무장관들의 회의를 개최하는데 서로가 협력하자라는 논의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우리가 6자회담에 복귀하는 것은 굉장히 광범위한 프로세스라는 데 합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6자회담을 통해서 6자 당사국 간에 많은 문제가 있음도 인지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문제들은 양자의 회담을 통해서 풀어야 될 문제가 있고, 모든 당사국이 공통으로 해결해 가야 할 문제도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이런 논의를 통해서 이 지역내에 어떤 커뮤니티를 조성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틀 간의 방북 회의를 통해서 제가 가진 느낌은 일단 우리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이라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또 다른 부담감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즉, 이런 목표를 완전하게 달성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겠구나라는 부담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계속해서 노력을 경주할 수 있고 낙관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것은 6자회담이라는 과정이 있고, 이런 6자회담에 아주 역동적인 모든 당사국들이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역동적인 당사국들의 협력을 통해서 우리가 당면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으로서 저의 모두 발언을 마치고 여러분의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 이연수 홍보관리관 )
이상으로 두 분의 모두 발언을 마치고 다음은 질의·응답 세션이 있겠습니다.
질의를 하시고자 하시는 분께서는 손을 들어 사회자의 확인을 받으신 후에 소속사와 성명을 밝히시고 질의를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시간 제약상 질문을 5개 내지 6개 정도만 받기로 하겠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질의·응답
【질 문】(KBS 이흥철기자)
먼저 힐차관보께 묻겠습니다.
방북 기간에 박의춘 외무상과 김계관 부상을 만났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방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정일 위원장이나 강석주 제1부상과의 만남을 타진하셨는지? 또 북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이번 방북에 대한 미션을 주셨던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방북에 대한 협의가 있었는지 답변해 주십시오.
【힐 차관보】
일단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는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지 않았습니다. 왜냐 하면 제가 방북하게 된 것은 김계관 부상의 초대에 응답을 한 것이기 때문에 모든 스케줄을 김부상이 짜도록 제가 맡겨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저의 방북의 목적은 6자회담의 모멘텀을 살리기 위한 논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외에는 어떠한 스케줄에 대해서 별다른 개별적인 제안을 제가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6자회담의 외무장관회의에 대해서는 우리가 이번에 논의를 가졌고 만약에 외무장관회의가 열리게 된다면 라이스 국무장관과 박의춘 외무상이 만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외에 다른 것에 대해서는 논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질 문】(KH 이주희기자)
힐차관보와 천본부장님께 각각 질문 하나씩 드리겠습니다.
일단 힐차관보님께 드리고 싶은데요. 북측으로부터 핵시설의 폐쇄와 불능화에 대한 조기 이행 의지를 확인을 받으셨는지? 예를 들어서 연내에 핵시설 불능화를 완료하는데 북한이 긍정적인 사인을 보냈는지 여쭤보고 싶고요.
천본부장님께는 현재 7월초 비공식 수석대표회담, 7월말 경에 공식 6자회담 또는 장관급회담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협의의 진전이 있는지 그리고 좀 더 정확한 구체적인 타임 라인을 말씀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힐 차관보】
일단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번에 회의 도중에 북측에서는 영변 원자로를 즉각 폐쇄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는 2월 합의문 조치 내용에 따른 것이고요. 아울러서 2월 합의문 조치의 2월 합의문에 나와 있는 불능화도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불능화를 어떻게 시킬 것인가에 대한 상세한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계속 논의를 할 있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상세하게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서 일부 논의가 이루어지기는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질문에 대해서는 두 가지 다 ‘네’라는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영우 본부장】
6자 수석대표회담과 6자 외무장관회담에 대해서는 사실은 힐차관보가 더 답변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마는 저한테 질문을 했으니까 제가들은 것을 기초로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북측도 7월 초순에 6자 수석대표회담을 하고 또 그 이후에 적절한 시기에 6자 외무장관회담을 하는 구상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일단 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라든지 6자 외무장관의 장소라든지 이런 것은 앞으로 의장국인 중국이 다른 여러 참가국들하고 협의해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질 문】(블룸버그통신 구희진기자)
우선 천본부장님께 여쭙겠습니다.
다음 5만톤과 95만톤 중유지원에 대해서 여쭙겠는데요. 일본의 참여를 어떻게 설득하실지요? 총 부담액을 어떻게 나누게 될 것입니까?
그리고 KBS 기자 질문의 팔로우 업인데요. 북측정부가 북미관계 정상화를 발돋움하기 위해서 다른 워싱턴 정부관계자를 초대했습니까?
【천영우 본부장】
정확하게 알아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중유제공문제에 대해서 질문하신 것이지요? 앞으로 셧다운 때까지 셧다운과 동시에 우리가 5만톤의 중유를 제공하게 되어 있고 그 이후에 불능화까지 95만톤을 제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제공하는 데 있어서 비용분담 원칙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 원칙대로 분담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5개국이 지고 있는 경제에너지, 인도적지원 의무 그것이 이행이 안 돼서 2.13 합의가 이행이 지연되거나 안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는 것을 제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힐 차관보】
또 다른 초청이 있었느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닙니다’ 입니다.
【질 문】(YTN)
힐차관보께 두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2.13 합의의 초기단계에서 모든 북핵 프로그램을 협의하도록 돼 있는데 이 문제와 관련해 북측과 고농축우라늄문제(HEU)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고, 두 번째는 언론보도 대로 북핵시설이나 장비에 구매의사를 북측에 전달한 사실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힐 차관보】
일단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저희가 어떤 논의를 했었는지 밝히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 논의 내용 중에 모든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포괄적인 리스트를 가질 필요성이 있다라는데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여기서 ‘모든 것’이라는 단어를 제가 썼는데 ‘모든 것’의 의미는 ‘모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 고농축우라늄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느냐 하는 그런 언론보도에 대해서 물으셨는데요.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구체적으로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질 문】
먼저 힐차관보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6자회담 양자회담의 포석을 마련했는데 이번에 방북해서 논의 과정에서 혹시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서 제의를 하셨는지 그리고 논의가 있었는지 궁금하고요.
천본부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전에 에너지분야에 대해서 5개국이 공정하게 분담해야 한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일본 정부 입장으로서는 납치문제에 진전이 있어야 지원에 참여할 수 있다, 입장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힐 차관보】
일단 ‘분담’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현재로서는 4자 당사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중국, 한국, 미국이 있고 첫 번째의 부담은 한국이 지게 됐습니다. 초기 단계에 하는데요. 일본 경우는 일본 정부가 가지고 있는 우려 사항이 해결되면 아마 참여할 것이기 때문에 2월 합의문의 내용을 이행하는데 있어서 어떤 차이가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인 납치문제를 제기 했는가에 대해서 “네, 그렇습니다.” 아울러서 오는 도중에 각 국가들 간의 양자관계를 증진시킬 필요성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특히나 북한과 일본 간의 관계증진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고 특히 북한에서는 일본 정부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이 아주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해결할 의지가 있음을 확인하고 고무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비단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과 미국 정부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천영우 본부장】
아까 그 질문에 대해서 답변 안했는데, 북한이 2.13 합의를 이행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5자는 당연히 2.13 합의에서 약속한 사항을 이행돼야 된다는 당위론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중유제공문제에 관해서는 비용분담원칙과 관련해서 소위 균등과 형편의 원칙이라는 것이 합의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일본이 참여하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유제공을 완료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그때 까지는 중유제공이 완료되기 전에는 당연의 일본도 이러한 원칙에 동참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질 문】(연합영문뉴스)
힐차관보에게 여쭙겠습니다.
두 가지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첫 번째는 이번 힐차관보의 방북이 2002년 페리 당시 차관보의 평양 방문 이후에 처음 있는 방북이었는데 혹시 이번 기회에 부시 대통령의 어떠한 메시지가 전달되었는지 확인 부탁드리고, 또 한 가지는 현재 미북 간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하게 되어 있는데 이번 방북 기간에 그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여쭤보면 미국의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과 ‘적성국 교역법’ 적용 해제에 관한 어떤 특정한 시한을 제시하셨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힐 차관보】
일단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방북 하러 간 이유는 6자회담 과정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이지 우리가 합의한 내용에 대해서 협상하러 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여러 가지 6자회담의 어떤 로드맵을 얘기했고 이러한 로드맵을 어떻게 실현할 지 그 순서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협의 내용에 무엇이 들어가 있고 무엇이 빠져 있는지 얘기를 안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방북 목적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북한에 와 달라는 북한 김부상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역내 많은 국가를 방문하는 길에 방문국에서 어떤 한 일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번 방북하기 전에 협의 당사국들하고 방북하겠다는 데 대해서 말씀드렸고요.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러 간 것은 아닙니다.
( 이연수 홍보관리관 )
시간 관계상 질의·응답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한·미 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의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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