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 신부)는 6월 7일 ‘2006년 민주발전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민주발전지수 2006을 2004 및 2005와 비교해 보면, 총평가점수는 480.24점(2004년) → 507.24(2005년)점 → 517.02(2006년)점으로 변화하여 전년도에 비해 9.53점(1.87%) 상승하였고, 동일한 가중치를 주었을 경우에도 501.10점(2004년) → 523.65(2005년) → 530.01(2006년)점으로 6.56점(1.25%)이 상승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한국의 민주화가 1987년 민주화 이행 이후에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2004-5년간의 변화에 비추어 2005-6년간의 변화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남으로써 민주발전의 정도가 지체되고 있다고 평가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