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이틀간의 북미 회의를 “유익하고 포괄적이며 실무적 성격”이었다고 표현하며, 북핵 폐기를 위한 6자회담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베이징 6자회담에서 2월 13일 도출된 합의문에 따르면, 북한은 60일 내에 주요 핵 시설인 영변 원자로를 폐쇄·봉인하고 국제사회의 검증을 허용하며 모든 핵 시설 목록을 제출해야 한다. (관련기사 참조)
3월 6일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양측 모두 60일 이행기간을 제대로 마칠 수 있겠다는 낙관적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2월 13일 합의문에 명시된 단기 목표 달성과 관련, “현재로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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