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자회담: (14일의 공동문서 채택)을 적극적으로 평가한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에게)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성의를 가지고 이행해야 한다. 금년은 한반도, 동북아시아 평화에 빛이 비출 것이다. 미국과 북한 모두가 본격적으로 핵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담도) 물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은 바라는 것 모두를 제공할 용의를 보였기 때문에 6자회담을 이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행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
2) 남북관계: 북미관계가 풀리는 때가 되고 남북관계도 급속한 발전이 기대된다. 우선은 한국이 중단하고 있는 비료, 식량 제공을 재개하고, 북한도 이산가족 문제에 협력하게 될 것이다.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연내 회담 가능성이) 70-80%있다고 생각한다.
3) 납치문제: (전체의) 분위기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고, 납치문제도 해결할 수 있지 않겠는가? 납치문제 해결에서 일본이 북한에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데, 북한이 사과했던 점은 인정해줘야 할 것이다. 지나치게 비난하면 북한은 반발할 것이다. 북한이 모처럼 사죄하고 협력했기 때문에 생사 확인 등 남은 문제도 피해자 가족이 바라는 대로 모두를 일본 피해자 가족이 완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해결해야 한다.
4) 한일문제: 이웃나라라는 지정학적 면에서도 그렇고 양국은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 일본은 대단히 좋은 나라지만, 우려되는 점도 많다. (개헌 움직임 등) 우경화가 진행되고 있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