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금 1.24(수) 23:00부터 약 10분간 Condoleezza Rice 미 국무장관과 전화협의를 갖고, 북핵 문제, 한미 양자관계, 중동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2. 특히, 금번 통화는 지난 1.5 한.미 외교장관회담의 연장선상에서 차기 6자회담에 대비하여 가진 추가협의의 성격이었다. 금일 전화협의를 통해, 두 장관은 베를린 미북 접촉 및 북경 남북 접촉 결과 등 최근에 전개되고 있는 상황을 기초로 하여 차기 6자회담시 9.19 공동성명 이행의 초기단계 조치에 대한 실질적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아울러 초기 단계 조치를 거쳐 9.19 공동성명이 지향하고 있는 목표 전반을 구현할 수 있도록 6자회담 참가국간의 지속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3. 한편, 양 장관은 한·미 양국이 진행 중인 중국, 일본 등 관련국들과의 협의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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