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무역에 대한 해상 저지: 제2의 한국전쟁으로 가나?"
-미국은 무엇을 원했으며, 무엇을 얻었나
-한국의 입장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
-일본
-그러면 누가, 무엇을 할 것인가?
마크 발렌시아(Mark J. Valencia) 선임연구원은 하와이 호눌룰루 소재 동서문제연구센터의 지역정치경제연구프로그램 선임연구원으로 26년째 재직중인 해양 정책 분석가이다. 발렌시아 선임연구원은 '노틸러스 연구소 안보포럼'지 11월 3일자 기고문을 통해 북한 선박에 대한 공해상, 혹은 각국 영해에서의 저지와 검문은 전쟁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부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과 핵무기 보유, 핵실험과 관련해 허풍(bluffing)이라고 치부해 왔으나 북한은 실제로 이를 실행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제는 북한이 자국 선박이 나포될 경우 전쟁으로 간주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발렌시아 선임연구원은 PSI와 관련해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이 '제2의 한국전쟁'을 가져올 수 있음을 조심스럽게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