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제재를 위해서 우리은행이 개성공단에서 북한 총국 계좌를 설치 않거나 한 것이 아니라 BDA(방코델타아시아) 파장으로 인해서, 즉 미국의 BDA 금융제재로 인해서 만약에 우리은행이 북한계좌를 받아들일 경우에 어떤 불이익 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다."
"북에서 원했던 것도 개성공단 내에서의 업무를 위해서 계좌 설치를 요구했기 때문에 저희는 당연히 검토를 한번 해봤으면 어떻겠냐고 검토요청을 회의석상에서 했고 거기에 대해서 우리은행측은 이미 알려진 것처럼 말씀드린 이유 때문에 어렵다고 했다. 저희들이 그 다음에는 대여금고 형식은 어떠냐 그랬더니 그것도 어렵다. 그래 가지고 그래서 그 입장을 존중했고 북한도 그래서 포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