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윈윈의 강대국 관계를 구축하려는 오바마와 시진핑
Ⅱ. 오바마의 자신감과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정책
Ⅲ. 미중 정상회담과 한반도
Ⅰ. 윈윈의 강대국 관계를 구축하려는 오바마와 시진핑
세계에서 가장 강한 두 나라,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워싱턴에서 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이 한목소리로 생산적이고 가시적 결실이 있었던 회담이었다고 평가했고, 양국의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Ⅱ. 오바마의 자신감과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정책
미국의 자신감은 크게 두 가지로부터 연유한다. 하나는 최근 미일동맹의 강화를 통한 아시아재균형전략이 계획대로 상당부분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근거는 180도 달라진 양국의 경제상황에 기인한다. 2008년 이후 미국의 경제는 끝 모를 추락을 거듭했고, 반대로 중국은 세계 경제를 호령했었다.
Ⅲ. 미중 정상회담과 한반도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우선 당분간은 동북아 각국이 어느 정도 관리와 조정국면으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한국정부는 조정국면에서 과감한 이니셔티브로 남북한 및 북미의 화해국면을 이끌어낼 기회로 활용하지 못하고, 도발에 대한 경고와 통일대박담론만 반복하면서 공을 다시 북한에 넘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외교의 골든타임이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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