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Document
|
|
 |
 |
북.중 간 인적 교류 및 네트워크 연구 |
 |
 |
이교덕, 김병로, 박병광 |
|
 |
|
|
 |
정치외교연구센터 / 한반도와 중국 |
|
 |
참고자료 |
|
 |
정책보고서 |
|
 |
통일연구원 |
|
 |
2015/01/21 |
|
 |
북·중 간의 전체적인 인적 교류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인적 교류의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요즘 북·중 간 정치적 관계는 매우 불편하고, 그래서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으로 더 중요한 요소인 고위 인사들의 상호 방문이 줄어들었다는 관측이 많다. 실제로 그런 것인가, 그렇다면 언제부터 그런가, 하는 의문 등을 해결하려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었다.
정치외교 분야에서 단순히 양적으로만 볼 때, 중국이 북한보다 약 90회 정도 더 많이 북한을 방문함으로써 북·중관계의 유지와 개선을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힘을 쏟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 분야에서의 북·중 간 인적 교류는 북한경제의 현주소를 반영하고 있다. 북·중 간 경제활동을 위한 상호 방문의 총수는 늘어나고 있으나 정부 간 교류의 성격을 띤 공적 성격의 교류는 그렇지 않다. 정치외교 분야나 사회문화에 비해 교류가 빈번하지도 않고 주목할 만한 특징도 보이지 않는다.
사회문화 분야 인적 교류는 지난 10년간 양국 간 정치적 사건과 외교정책에 심대한 영향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2014년에 들어서도 양국 간 교류는 좀처럼 활기를 띠지 못하고 중요한 국가 기념일에도 사회문화 교류가 거의 없어서 기존의 북·중 사회문화 네트워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낳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양국 간에는 정치, 군사,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분야에서 오랜 시기에 걸쳐 형성되고 성장해온 다면적이고 다차원적인 네트워크가 작동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가 북·중관계를 안정화 시키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지만 양국 간에는 과거의 정치군사 중심의 네트워크가 여전히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것으로 인해 새로운 경향과 더불어 인적 교류에서 보이는 양국의 간극은 분명하고 이것이 향후 더 농후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 전문은 첨부파일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
|
  |
|
 |
 |
※ 코리아연구원은 기획재정부에서 공익성기부금대상단체(2006-176호)로 선정되었으므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
 |
|
::: 코리아연구원 (KNSI : 새로운 코리아구상을 위한 연구원) :::
New Document
|
[연구총서 14-01] 북중 간 인적 교류 및 네트워크.pdf
